[알림]연수 - 코로나 팬데믹, 교사와 학생은 어떻게 만나야 할까?

2021-08-04
조회수 487

2021년 교육공동체 벗 여름 연수


코로나 팬데믹, 교사와 학생은 어떻게 만나야 할까?


코로나 팬데믹 2년, 학교 현장의 혼란도 이어지고 있다. 대면 수업이 어느 정도 적응될 기미가 보이면 또다시 n차 확산이라고 해서 비대면 수업으로 바꿔야 하고, 이 때문에 수업과 행사 등 학교 일정에 차질이 빚어진다. 마스크를 쓰고 접촉이 최소화되면서 학생들 끼리의 관계 형성에도 어려움이 생겼다. 비대면으로 학교에 오지 못할 때는 이 문제가 더욱 심각해진다. SNS상의 언어 및 성적 폭력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교사들에게 필요한 전문성은 교과 수업 외에도 아이들의 발달 특성, 기질 특성 등 인간적인 이해까지 확장되었다. 나아가 ‘문제’ 행동의 진단과 치유법에까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자기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는 법, 온전히 듣는 법, 관계를 형성하는 대화 방식, 갈등을 해결하는 대화 방식 등이 생활지도에서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실 갈등, 대화로 풀다》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진행한다.


[이야기하는 사람]

김훈태 슈타이너사상연구소 대표

[일시]

2021년 8월 11~13일, 오후 2시~4시

[방식]

zoom 온라인

[수강료]

3만 원(벗 조합원 무료)

[연수 신청]

bit.ly/3jmj7mt 

[문의]

교육공동체 벗 사무국 02-332-0712 / 010-4827-0712

 



[1강] 8월 11일

교사와 학생의 기질 이해와 대처 방법 (발도르프 4기질론) 

[2강] 8월 12일

문제 행동의 원인과 치유적 해법 (발도르프 감각론)

[3강] 8월 13일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대화 (회복적 대화모임)


1강. 교사와 학생의 기질 이해와 대처 방법 - 발도르프 4기질론

우리는 저마다 다르다. 종종 까먹는 사실이지만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없다. 어떤 사람은 분주하게 일을 벌이는 걸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는 걸 좋아한다. 누가 더 낫고 누가 더 잘못됐다고 말할 수 없다. 다만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안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오해와 갈등은 필연적이다. 서로를 사랑하지는 못하더라도 인정하고 이해할 수 있으려면, 그래서 관계가 악화되지 않으려면 기질에 대해 잘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기질 이해를 통해 관계가 더 좋아질 확률이 더 커진다. 헛된 기대를 접고 있는 그대로 바라봐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강의에서는 발도르프교육의 4기질론(경혈질, 담즙질, 우울질, 점액질)을 봄, 여름, 가을, 겨울 기질로 쉽게 풀이하여 소개하고, 기질에 따라 어떻게 대하는 게 좋을지 중요한 팁을 전하고자 한다.

 

2강. 문제 행동의 원인과 치유적 해법 - 발도르프 감각론

교실에는 교사가 감당하기 어려운 또는 곤란한 아이들이 한두 명씩 있다. 지나치게 산만하여 수업을 방해한다거나 화를 참지 못하고 폭력적인 언행을 반복한다거나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거나 하는 학생들 말이다. 이들은 교사나 다른 친구들을 괴롭히기 위해 그런 행동을 보이는 게 아니다. ‘문제’ 행동으로 보이는 그런 모습의 원인은 생리적, 개인사적, 감각적 어려움을 모두 포함한다. 특히 감각 발달 초기에 잘못된 양육에 의해 어려움을 갖는 아이들이 굉장히 늘어났다. 이런 어려움의 특성을 하나씩 고찰하고, 그 원인을 감각 발달에 집중하여 찾아보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 아이들에게 필요한 치유 방법이 무엇인지를 고민해 보았으면 한다.

 

3강.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대화 - 회복적 대화모임

인간은 누구나 고유한 자아를 갖는다. 그리고 저마다 독특한 마음씨도 갖고 있다. 아이들은 아직 그 자아가 확립되지 않은 상태로 발달단계에 따라 세상을 경험하고 가슴으로 느끼며 정체성을 형성해 간다. 그 과정에서 부모와 가족, 그리고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며 좋거나 나쁜 영향을 받게 된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교육이란 곧 인간적인 만남이며 이를 통한 성찰과 관계의 기쁨을 배워가는 것이다. 이러한 만남의 매개체가 바로 말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대화하며 마음을 나눈다. 그러나 제대로 대화하는 법을 배운 적이 없기에 관계에서 상처를 주거나 받기도 한다. 이 강의에서는 우리 마음이 어떻게 연결되어야 하는지를 회복적 정의의 철학을 바탕으로 다루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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