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능력주의와 불평등 외 신간 리뷰 이벤트 결과 발표

2021-03-04
조회수 632

안녕하세요, 교육공동체 벗 편집부입니다.

능력주의와 불평등 외 신간 도서에 대한 리뷰 이벤트 결과를 발표합니다.

댓글을 달거나 문자를 보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이었는지 리뷰 이벤트가 있다는 것이 잘 홍보되지 못해서인지 최근 리뷰를 올리시면서도 이벤트에 응모하지는 않은 분들이 계셨습니다. 고심하다 댓글이나 문자로 응모한 분들에게만 당첨 기회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전나경, 유예된 존재들,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http://m.blog.naver.com/sunjng/222205549110다


서이슬

안녕하세요, 읽자마자 쓰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하다가 이제야 썼습니다. 다음 책도 샀는데, 언제 쓸 수 있을까..걱정이 되네요. ㅎㅎ https://brunch.co.kr/@yiseulsuh/5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11423

당초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세 분의 독자께 보내 드리기로 했는데요, 딱 네 분이 응모해 주셨습니다. 이 중 한 분만 탈락시키는 것은 아쉽다고 생각해 이번에는 예외적으로 응모하신 네 분 모두에게 도서문화상품권 기프티콘을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첨자 서이슬 님(개인 블로그, 오마이뉴스 기고) - 능력주의와 불평등

"억울하면 출세하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책

[서평] '능력주의와 불평등'을 읽고

www.ohmynews.com


책을 읽으며, 나는 내내 아버지를 떠올렸다. 35년을 매일같이 쇳덩이를 자르고 이어 물건을 만들어 팔면서도 집 한 칸 없이 사는 예순 다섯의 아버지가 입버릇처럼 하던 말. "애비가 능력이 없어서 미안하다"라는 그 자조 섞인 서글픈 목소리가 책을 읽는 내내 귓가에 맴돌았다.

세상이 말하는, 당신이 생각하는 '아비의 능력'이란 무엇인지, 당신이 정말 '능력 없는 아비'인지, 알다가도 모르겠는 날들을 지나 나는 어느새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그리고 나는 내 아이가 이렇다 할 능력이 없어도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이었으면, 하고 바란다.

굳이 능력을 개발해 평가받을 필요도 이유도 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사람대접 받으며 내적 만족감을 찾고, 어떤 식으로든 남 해칠 일 없이 '사회'를 구성하는 일원으로서 사고하고, 기여하며 살아가길 바란다. 그래서 이 책을 권한다. 능력주의를 벗어난 사회는 우리 모두의 삶에 이로울 것이므로.


여름 010-2575-6245


https://www.aladin.co.kr/m/mproduct.aspx?ItemId=256902815&fbclid=IwAR2LhM0NmsSB22UzkCX0UeRqhw87a_9MO0pS-Bdys5lzk4m4DkDYnNM1nxI



https://blog.aladin.co.kr/m/798871116/12359849

당첨자 구알증가 님(인터넷 서점 알라딘) - 능력주의와 불평등





"너는 우리처럼 노력하지 않았잖아?"

나의 대학교 동기들을 언젠가 만난다면, 이 말을 듣게 될 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나는 그들이 말하는 '우리의 정당한 노력'인 임용시험 준비를 하지 않았고, 비정규직으로 학교에서 일 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나는 끊임없이 불안해하며 최대치를 끓어올리기 위해 스스로를 혹사시켜야만 하는 시험이 싫어서 시험 준비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시험을 거부했다고 해서 전공을 살린 직업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단지 '시험'을 포기했을 뿐이니까 말이다.

경주 라인에서 벗어나면, 함께 경쟁하며 달리는 사람들이 없는 공터에 덩그러니 남아 나의 위치와 앞으로 향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게 되는 것 같다. 이는 삶의 불안함을 직면해야하는 고통으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텅 빈 공간에서 멍하니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긍정하고자 한다. 이 책을 읽으며, 다같이 규칙을 지키고 자신의 선을 지키며 달리는 공정한 경기라인에서 벗어나, 어떤 선을 그리며 어디로 튀어가도 괜찮은 뒤죽박죽한 세상을 상상할 용기를 얻게 된 것 같다.

김성탁 010-9620-3355

http://book.interpark.com/blog/flyogolge/6007201?bnid1=book_2015&bnid2=bottom&bnid3=book_review&bnid4=title



당첨자 꽃같은놈 님(인터넷 서점 인터파크) - 능력주의와 불평등



최근에 논란이 되었던 조국사태

인국공

공공의대 신설과 관련된 문제들

 

사회적 불평등이 당연한 것처럼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격하는 요즘 세태와

 

촘촘히 쪼개져 연대가 불가능한 노동자들

경쟁에서 낙오할까 두려운 학생과 학부모들

 

이들 모두 능력주의의 피해자란 걸 알게되었습니다.




당첨자 나루 님(개인 블로그) - 유예된 존재들

http://m.blog.naver.com/sunjng/222205549110


  학생회의 정치화를 함께 꿈꾸면서도, 학생 사회 논의에 대한 우려의 지점에 대해서도 크게 공감하였다. ‘청소년=학생’이라는 생각을 깨는 것 또한 현실을 드러내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학생회 이외의 다양한 집단에 청소년이 소속되어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테면 이 책에 나온 것처럼 정당 활동을 ‘합법적으로’ 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전반적인 교육 정책의 개선은 물론, 사회적 안전망의 확보(노동권, 주거권 등의 보장)가 필수적일 것이다. 과중한 학습 노동이 필수적이고 어딘가에 종속되어야 존재할 수 있다면, 합법적으로 정치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들 청소년의 정치적 권리가 충분히 보장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 외에도 여러 분들이 SNS와 블로그, 인터넷 서점 등을 통해 리뷰를 남겨 주셨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벗의 출간물들을 지켜봐 주세요. 책들을 감상하고 비평해 주시는 글 하나 하나가 편집부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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