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기
민달팽이 분투기

지수 씀│교양인│17,000원
수년간 청년 주거권 운동을 해 온 활동가가 쓴, 집과 주거권, 주거권 운동에 대한 이야기다. 다음 세입자가 들어오지 않으면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하는 것이 당연시되고, 기만적이고 착취적인 임대차 계약이 횡행하며, 불평등을 묵인하고 조장하는 정책만 있는 대한민국 세입자들의 현실. 저자는 주거 문제에 대해 상담과 교육을 하며 만난 다양한 청년 세입자들의 사례와 전세 사기 사건 등 한국 사회에서 벌어진 사건들을 두루 훑으며 주거권의 현실을 드러낸다. 민달팽이유니온과 달팽이집 등 주거권 운동과 여러 공동체의 사례를 통해 대안적 가능성도 이야기한다. 부록으로 청년 세입자들에게 당장 도움이 될, ‘민달팽이를 구하는 14가지 질문’이 실려 있다.
서울대의 이슈

김유민·김현서·김한결 외 씀│출판공동체 편않│19,900원
서울대학교 내 자치 언론 《서울대저널》에서 활동한 사람들이 썼다. 제목과 달리 대학 언론, 학생 사회 및 대학생운동에 대한 내용의 비중이 크다. 언론의 중립성 논의, 대학 자치 언론의 존재 이유, 《서울대저널》 활동을 통해 배우고 성장한 바 등에 관해 경험과 성찰이 담겨 있다. 예컨대 “무임금으로 일하는 비정규직이 15명 있는 조직”이라는 표현이 자발성에 기반하여 운영되는 자치 언론의 조건을 실감시켜 준다.
첫째로 실린 글에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지성인으로서 책임감을 느껴 나선 것인가’라는 기성 언론 기자의 질문에 ‘그저 한 명의 시민으로서 발언했다’고 답한 뒤, ‘서울대생에게 서울대는 무엇인가’를 되묻는 집담회와 기사를 기획하는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대학 내에서 스스로의 위치를 돌아보고 비판 담론을 만들 수 있는 자치 언론의 존재 의의를 보여 준 대목이다.
- 공현(본지 기자)
교육공동체벗은
협동조합을 모델로 하는 지식공동체입니다.
교육 전문 매체인 격월간 《오늘의 교육》을 펴내고, 세상의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대안적인 삶을 함께 꿈꾸고 공부하고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크고 작은 모임도 꾸려 가고 있습니다.
교육공동체 벗은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지식공동체를 지향합니다. 교육에 대한 건강한 열망을 품은 사람들이 모이고 어우러질 수 있는 마당을 만들겠습니다.
교육공동체 벗은 협동조합을 모델로 삼고 있습니다. 협동조합은 공통의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된 경제조직입니다. 정론직필의 교육전문지, 시류에 휩쓸리지 않는 정직한 책들, 함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배움 공간 등 우리 교육에 필요한 것들을 우리 힘으로 만들고 함께 나누겠습니다.
‘벗’이라는 이름에는 경쟁과 수월성이 아닌 교육을 통한 우정의 실현(友)과 대안적 실천에 대한 의지의 표현(but)이 담겨 있습니다. 함께 배우고 나누는 우리 교육공동체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격월간 《오늘의 교육》과 교육 관련 책들을 발행하며 다양한 모임들을 꾸리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교육》은 손쉬운 희망과 위로를 건네지 않고 정직하게 현실을 바라보고 기록하는 매체가 되고자 애써 왔습니다. 다양한 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오늘날 교육 현장의 현실을 증언하고 새로운 철학과 방법을 치열하게 모색하고 있습니다. 책상에 ‘널브러진’ 학생들, 스펙 경쟁에 시달리는 청년들의 삶의 문제는 입시 경쟁을 완화하고 ‘진보 교육감’이 등장하면 해결되는 게 아니라 그동안 우리가 살아온 근대적인 삶의 방식을 총체적으로 성찰하고 바꾸어 나가는 데서 풀어 갈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이런 문제의식은 교육의 생태적 전환, 교육과 페미니즘, 마을과 학교, 광장과 민주시민교육, 4차 산업 혁명과 교육의 시장화라는 기획으로 계속해서 이어 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강연과 연수, 포럼 등을 통해 교육 현안을 고민하고 공부하는 자리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교육 불가능의 시대’와 ‘교육의 생태적 전환’ 등의 주제로 전국을 순회한 〈이 시대 교육 포럼〉, 순종적인 교사이기만을 강요받는 불의한 시대에 불온한 교사를 꿈꾸자며 모인 〈불온한 교사 양성 과정〉, 교육과 삶의 생태적 전환을 고민하는 이들이 모여 함께 농사를 짓는 〈교육농〉 등입니다.
교육공동체 벗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격월간 《오늘의 교육》과 조합 통신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조합원 연수와 총회에 참여할 수 있고, 지역 벗모임과 《오늘의 교육》 읽기 모임, 교육농, 나눔공방 등 조합원들이 만들어 내는 모임들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모임을 직접 제안하고 만들 수도 있습니다.
· 조합비는 월 15,000원이며, 아래 링크를 통해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시면 매월 CMS로 자동 출금됩니다.
(단,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분들이나 청소년들은 월 회비 납부를 조정하거나 유예할 수 있습니다.)
· 출자금은 최소 '1구좌 2만 원'이며, 약정하신 금액만큼 첫 번째 월 조합비와 함께 출금됩니다.
· 가입서 작성시 ‘상호’에 재직 중인 학교나 회사명 또는 소속을 입력해 주세요.
>>> 교육공동체 벗 가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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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씀│교양인│17,000원
수년간 청년 주거권 운동을 해 온 활동가가 쓴, 집과 주거권, 주거권 운동에 대한 이야기다. 다음 세입자가 들어오지 않으면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하는 것이 당연시되고, 기만적이고 착취적인 임대차 계약이 횡행하며, 불평등을 묵인하고 조장하는 정책만 있는 대한민국 세입자들의 현실. 저자는 주거 문제에 대해 상담과 교육을 하며 만난 다양한 청년 세입자들의 사례와 전세 사기 사건 등 한국 사회에서 벌어진 사건들을 두루 훑으며 주거권의 현실을 드러낸다. 민달팽이유니온과 달팽이집 등 주거권 운동과 여러 공동체의 사례를 통해 대안적 가능성도 이야기한다. 부록으로 청년 세입자들에게 당장 도움이 될, ‘민달팽이를 구하는 14가지 질문’이 실려 있다.
서울대의 이슈
김유민·김현서·김한결 외 씀│출판공동체 편않│19,900원
서울대학교 내 자치 언론 《서울대저널》에서 활동한 사람들이 썼다. 제목과 달리 대학 언론, 학생 사회 및 대학생운동에 대한 내용의 비중이 크다. 언론의 중립성 논의, 대학 자치 언론의 존재 이유, 《서울대저널》 활동을 통해 배우고 성장한 바 등에 관해 경험과 성찰이 담겨 있다. 예컨대 “무임금으로 일하는 비정규직이 15명 있는 조직”이라는 표현이 자발성에 기반하여 운영되는 자치 언론의 조건을 실감시켜 준다.
첫째로 실린 글에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지성인으로서 책임감을 느껴 나선 것인가’라는 기성 언론 기자의 질문에 ‘그저 한 명의 시민으로서 발언했다’고 답한 뒤, ‘서울대생에게 서울대는 무엇인가’를 되묻는 집담회와 기사를 기획하는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대학 내에서 스스로의 위치를 돌아보고 비판 담론을 만들 수 있는 자치 언론의 존재 의의를 보여 준 대목이다.
- 공현(본지 기자)
교육공동체벗은
협동조합을 모델로 하는 지식공동체입니다.
교육 전문 매체인 격월간 《오늘의 교육》을 펴내고, 세상의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대안적인 삶을 함께 꿈꾸고 공부하고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크고 작은 모임도 꾸려 가고 있습니다.
교육공동체 벗은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지식공동체를 지향합니다. 교육에 대한 건강한 열망을 품은 사람들이 모이고 어우러질 수 있는 마당을 만들겠습니다.
교육공동체 벗은 협동조합을 모델로 삼고 있습니다. 협동조합은 공통의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된 경제조직입니다. 정론직필의 교육전문지, 시류에 휩쓸리지 않는 정직한 책들, 함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배움 공간 등 우리 교육에 필요한 것들을 우리 힘으로 만들고 함께 나누겠습니다.
‘벗’이라는 이름에는 경쟁과 수월성이 아닌 교육을 통한 우정의 실현(友)과 대안적 실천에 대한 의지의 표현(but)이 담겨 있습니다. 함께 배우고 나누는 우리 교육공동체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격월간 《오늘의 교육》과 교육 관련 책들을 발행하며 다양한 모임들을 꾸리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교육》은 손쉬운 희망과 위로를 건네지 않고 정직하게 현실을 바라보고 기록하는 매체가 되고자 애써 왔습니다. 다양한 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오늘날 교육 현장의 현실을 증언하고 새로운 철학과 방법을 치열하게 모색하고 있습니다. 책상에 ‘널브러진’ 학생들, 스펙 경쟁에 시달리는 청년들의 삶의 문제는 입시 경쟁을 완화하고 ‘진보 교육감’이 등장하면 해결되는 게 아니라 그동안 우리가 살아온 근대적인 삶의 방식을 총체적으로 성찰하고 바꾸어 나가는 데서 풀어 갈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이런 문제의식은 교육의 생태적 전환, 교육과 페미니즘, 마을과 학교, 광장과 민주시민교육, 4차 산업 혁명과 교육의 시장화라는 기획으로 계속해서 이어 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강연과 연수, 포럼 등을 통해 교육 현안을 고민하고 공부하는 자리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교육 불가능의 시대’와 ‘교육의 생태적 전환’ 등의 주제로 전국을 순회한 〈이 시대 교육 포럼〉, 순종적인 교사이기만을 강요받는 불의한 시대에 불온한 교사를 꿈꾸자며 모인 〈불온한 교사 양성 과정〉, 교육과 삶의 생태적 전환을 고민하는 이들이 모여 함께 농사를 짓는 〈교육농〉 등입니다.
교육공동체 벗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격월간 《오늘의 교육》과 조합 통신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조합원 연수와 총회에 참여할 수 있고, 지역 벗모임과 《오늘의 교육》 읽기 모임, 교육농, 나눔공방 등 조합원들이 만들어 내는 모임들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모임을 직접 제안하고 만들 수도 있습니다.
· 조합비는 월 15,000원이며, 아래 링크를 통해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시면 매월 CMS로 자동 출금됩니다.
(단,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분들이나 청소년들은 월 회비 납부를 조정하거나 유예할 수 있습니다.)
· 출자금은 최소 '1구좌 2만 원'이며, 약정하신 금액만큼 첫 번째 월 조합비와 함께 출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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