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기
블루뉴딜
기후변화 시대, 해양의 새로운 정치학

크리스 암스트롱 씀│김현우 옮김│나름북스│24,000원
사람들은 곧잘 거대한 바다가 영속적으로 존재하고 천연자원을 끝없이 공급해 줄 것처럼 여긴다. 하지만 기후 변화 속에 해양 생태계는 파괴되고 있고 해수면 상승과 불평등의 심화 등의 문제는 커지고 있다. 이 책은 기후 위기 시대, 해양의 위기와 해양 정치를 분석하고 바다를 우리의 삶과 정치의 주제로 가져온다.
책 앞부분에선 먼저 생태계와 인간 생존에 바다의 역할과 의미를 정리하고, 세계 해양 질서가 어떻게 형성되고 실패했는지를 역사적 맥락 속에서 분석한다. 구체적으로 해양 노동자, 해양 동물, 소규모 섬나라 주민들의 처지를 조명한다. 나아가 생명 보호, 평등한 접근권, 공정한 분배, 민주적 절차 등 ‘해양 정의의 일곱 가지 원칙’과 ‘블루 뉴딜’의 실천적 비전을 제시한다.
폭주하는 남성성
폭력과 가해, 격분과 괴롭힘, 임계점을 넘은 해로운 남성성들의 등장

한국성폭력상담소 기획│권김현영·김효정 외 씀│동녘│19,500원
남성들의 흉기 난동, 여성혐오 범죄, 교제 폭력, 딥페이크 성폭력, ‘사이버 레커’와 ‘벗방’, 그리고 안티 페미니즘 정치와 서울 서부지방법원 폭동, 청년 남성의 극우화 등을 엮어서 분석한다. 유해한 남성성이 야기하던 폭력과 가해, 격분과 괴롭힘이 임계점을 넘어 폭주하는 것으로서 지금의 현상들을 읽어 보려는 기획이다.
이 책은 현재 한국 사회의 폭력, 차별, 혐오의 지형도를 그리는 작업이면서, 젠더 정치의 렌즈로 우리 사회가 구조적으로 만들어 온 ‘남성성’을 분석하려는 논의이다. 읽으면서 성폭력이나 온라인 문화 등의 일상적 문제와 극우적 비상계엄과 같은 거대한 정치적 사건이 어떤 구조를 통해 연결되어 있는지를 실감하게 된다.
- 공현(본지 기자)
교육공동체벗은
협동조합을 모델로 하는 지식공동체입니다.
교육 전문 매체인 격월간 《오늘의 교육》을 펴내고, 세상의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대안적인 삶을 함께 꿈꾸고 공부하고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크고 작은 모임도 꾸려 가고 있습니다.
교육공동체 벗은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지식공동체를 지향합니다. 교육에 대한 건강한 열망을 품은 사람들이 모이고 어우러질 수 있는 마당을 만들겠습니다.
교육공동체 벗은 협동조합을 모델로 삼고 있습니다. 협동조합은 공통의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된 경제조직입니다. 정론직필의 교육전문지, 시류에 휩쓸리지 않는 정직한 책들, 함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배움 공간 등 우리 교육에 필요한 것들을 우리 힘으로 만들고 함께 나누겠습니다.
‘벗’이라는 이름에는 경쟁과 수월성이 아닌 교육을 통한 우정의 실현(友)과 대안적 실천에 대한 의지의 표현(but)이 담겨 있습니다. 함께 배우고 나누는 우리 교육공동체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격월간 《오늘의 교육》과 교육 관련 책들을 발행하며 다양한 모임들을 꾸리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교육》은 손쉬운 희망과 위로를 건네지 않고 정직하게 현실을 바라보고 기록하는 매체가 되고자 애써 왔습니다. 다양한 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오늘날 교육 현장의 현실을 증언하고 새로운 철학과 방법을 치열하게 모색하고 있습니다. 책상에 ‘널브러진’ 학생들, 스펙 경쟁에 시달리는 청년들의 삶의 문제는 입시 경쟁을 완화하고 ‘진보 교육감’이 등장하면 해결되는 게 아니라 그동안 우리가 살아온 근대적인 삶의 방식을 총체적으로 성찰하고 바꾸어 나가는 데서 풀어 갈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이런 문제의식은 교육의 생태적 전환, 교육과 페미니즘, 마을과 학교, 광장과 민주시민교육, 4차 산업 혁명과 교육의 시장화라는 기획으로 계속해서 이어 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강연과 연수, 포럼 등을 통해 교육 현안을 고민하고 공부하는 자리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교육 불가능의 시대’와 ‘교육의 생태적 전환’ 등의 주제로 전국을 순회한 〈이 시대 교육 포럼〉, 순종적인 교사이기만을 강요받는 불의한 시대에 불온한 교사를 꿈꾸자며 모인 〈불온한 교사 양성 과정〉, 교육과 삶의 생태적 전환을 고민하는 이들이 모여 함께 농사를 짓는 〈교육농〉 등입니다.
교육공동체 벗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격월간 《오늘의 교육》과 조합 통신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조합원 연수와 총회에 참여할 수 있고, 지역 벗모임과 《오늘의 교육》 읽기 모임, 교육농, 나눔공방 등 조합원들이 만들어 내는 모임들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모임을 직접 제안하고 만들 수도 있습니다.
· 조합비는 월 15,000원이며, 아래 링크를 통해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시면 매월 CMS로 자동 출금됩니다.
(단,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분들이나 청소년들은 월 회비 납부를 조정하거나 유예할 수 있습니다.)
· 출자금은 최소 '1구좌 2만 원'이며, 약정하신 금액만큼 첫 번째 월 조합비와 함께 출금됩니다.
· 가입서 작성시 ‘상호’에 재직 중인 학교나 회사명 또는 소속을 입력해 주세요.
>>> 교육공동체 벗 가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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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시대, 해양의 새로운 정치학
크리스 암스트롱 씀│김현우 옮김│나름북스│24,000원
사람들은 곧잘 거대한 바다가 영속적으로 존재하고 천연자원을 끝없이 공급해 줄 것처럼 여긴다. 하지만 기후 변화 속에 해양 생태계는 파괴되고 있고 해수면 상승과 불평등의 심화 등의 문제는 커지고 있다. 이 책은 기후 위기 시대, 해양의 위기와 해양 정치를 분석하고 바다를 우리의 삶과 정치의 주제로 가져온다.
책 앞부분에선 먼저 생태계와 인간 생존에 바다의 역할과 의미를 정리하고, 세계 해양 질서가 어떻게 형성되고 실패했는지를 역사적 맥락 속에서 분석한다. 구체적으로 해양 노동자, 해양 동물, 소규모 섬나라 주민들의 처지를 조명한다. 나아가 생명 보호, 평등한 접근권, 공정한 분배, 민주적 절차 등 ‘해양 정의의 일곱 가지 원칙’과 ‘블루 뉴딜’의 실천적 비전을 제시한다.
폭주하는 남성성
폭력과 가해, 격분과 괴롭힘, 임계점을 넘은 해로운 남성성들의 등장
한국성폭력상담소 기획│권김현영·김효정 외 씀│동녘│19,500원
남성들의 흉기 난동, 여성혐오 범죄, 교제 폭력, 딥페이크 성폭력, ‘사이버 레커’와 ‘벗방’, 그리고 안티 페미니즘 정치와 서울 서부지방법원 폭동, 청년 남성의 극우화 등을 엮어서 분석한다. 유해한 남성성이 야기하던 폭력과 가해, 격분과 괴롭힘이 임계점을 넘어 폭주하는 것으로서 지금의 현상들을 읽어 보려는 기획이다.
이 책은 현재 한국 사회의 폭력, 차별, 혐오의 지형도를 그리는 작업이면서, 젠더 정치의 렌즈로 우리 사회가 구조적으로 만들어 온 ‘남성성’을 분석하려는 논의이다. 읽으면서 성폭력이나 온라인 문화 등의 일상적 문제와 극우적 비상계엄과 같은 거대한 정치적 사건이 어떤 구조를 통해 연결되어 있는지를 실감하게 된다.
- 공현(본지 기자)
교육공동체벗은
협동조합을 모델로 하는 지식공동체입니다.
교육 전문 매체인 격월간 《오늘의 교육》을 펴내고, 세상의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대안적인 삶을 함께 꿈꾸고 공부하고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크고 작은 모임도 꾸려 가고 있습니다.
교육공동체 벗은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지식공동체를 지향합니다. 교육에 대한 건강한 열망을 품은 사람들이 모이고 어우러질 수 있는 마당을 만들겠습니다.
교육공동체 벗은 협동조합을 모델로 삼고 있습니다. 협동조합은 공통의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된 경제조직입니다. 정론직필의 교육전문지, 시류에 휩쓸리지 않는 정직한 책들, 함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배움 공간 등 우리 교육에 필요한 것들을 우리 힘으로 만들고 함께 나누겠습니다.
‘벗’이라는 이름에는 경쟁과 수월성이 아닌 교육을 통한 우정의 실현(友)과 대안적 실천에 대한 의지의 표현(but)이 담겨 있습니다. 함께 배우고 나누는 우리 교육공동체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격월간 《오늘의 교육》과 교육 관련 책들을 발행하며 다양한 모임들을 꾸리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교육》은 손쉬운 희망과 위로를 건네지 않고 정직하게 현실을 바라보고 기록하는 매체가 되고자 애써 왔습니다. 다양한 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오늘날 교육 현장의 현실을 증언하고 새로운 철학과 방법을 치열하게 모색하고 있습니다. 책상에 ‘널브러진’ 학생들, 스펙 경쟁에 시달리는 청년들의 삶의 문제는 입시 경쟁을 완화하고 ‘진보 교육감’이 등장하면 해결되는 게 아니라 그동안 우리가 살아온 근대적인 삶의 방식을 총체적으로 성찰하고 바꾸어 나가는 데서 풀어 갈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이런 문제의식은 교육의 생태적 전환, 교육과 페미니즘, 마을과 학교, 광장과 민주시민교육, 4차 산업 혁명과 교육의 시장화라는 기획으로 계속해서 이어 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강연과 연수, 포럼 등을 통해 교육 현안을 고민하고 공부하는 자리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교육 불가능의 시대’와 ‘교육의 생태적 전환’ 등의 주제로 전국을 순회한 〈이 시대 교육 포럼〉, 순종적인 교사이기만을 강요받는 불의한 시대에 불온한 교사를 꿈꾸자며 모인 〈불온한 교사 양성 과정〉, 교육과 삶의 생태적 전환을 고민하는 이들이 모여 함께 농사를 짓는 〈교육농〉 등입니다.
교육공동체 벗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격월간 《오늘의 교육》과 조합 통신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조합원 연수와 총회에 참여할 수 있고, 지역 벗모임과 《오늘의 교육》 읽기 모임, 교육농, 나눔공방 등 조합원들이 만들어 내는 모임들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물론 모임을 직접 제안하고 만들 수도 있습니다.
· 조합비는 월 15,000원이며, 아래 링크를 통해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시면 매월 CMS로 자동 출금됩니다.
(단,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분들이나 청소년들은 월 회비 납부를 조정하거나 유예할 수 있습니다.)
· 출자금은 최소 '1구좌 2만 원'이며, 약정하신 금액만큼 첫 번째 월 조합비와 함께 출금됩니다.
· 가입서 작성시 ‘상호’에 재직 중인 학교나 회사명 또는 소속을 입력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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