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호[세 줄 새 책] | 편집부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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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새 책


어린이가 어린이로

편해문 씀│18,000원

건강한 위험에 노출하면서 동시에 심각한 위험으로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놀이 환경을 가꿀 수 있을까? 

그런 고민과 질문에 관한 생각을 담았다.


함께 성장하는 통합교실 이야기

천경호 씀│학교도서관저널│18,000원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일반 학생이 함께 모인 통합교실이 어떤 모습인지, 통합교육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금 특별한 아이들의 특성에 대해 이해하고 교사의 경험을 나누는 책.


우리는 모두 다르게 배운다

이수인 씀│어크로스│17,800원

장애가 있는 자녀의 학습을 돕는 앱을 개발한 것을 시작으로 평균의 속도로 배우기 어려운 아이들이 디지털을 통해 실패를 줄이고 배우는 즐거움을 누리도록 노력해 온 12년간의 기록을 담았다.


‘어른아이’를 만드는 사회

홍정인 외 씀│민들레│12,000원

아이들의 성장을 가로막는 교육과 양육의 현실을 돌아보고, 

아이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자랄 수 있게 돕는 어른의 역할을 성찰하면서 ‘부모 신화’에 대한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교장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

홍제남 씀│살림터│16,000원

평교사 출신 내부형 공모 교장의 경험을 담았다. ‘행정 실무형 민주적 리더십’의 교장상을 통해 현장에서 역량을 검증받은 교사의 교장 진출을 확대하는 것이 학교 변화의 대안이라는 이야기.


사고는 없다

제시 싱어 씀│김승진 옮김│위즈덤하우스│23,000원

왜 ‘사고’는 흔한가? ‘사고’는 개인의 운이나 책임에 달린 것인가? 

왜 가난한 사람이 ‘사고’로 더 죽는가? 왜 “그건 ‘사고’였다”고 말하는가? 정말로 ‘사고’는 막을 수 없는가? 질문에 답한다.


재앙의 지리학

로리 파슨스 씀 | 추선영 옮김│오월의봄 | 19,800원

글로벌 기업들은 ‘지속가능성’, ‘녹색 성장’, ‘공정무역’, ‘친환경’, ‘유기농’ 등의 구호와 라벨을 붙인 상품을 쏟아 낸다. 그러나 진짜? 

그 이면의 글로벌 공급망이 감추고 있는 진실을 파헤쳐 본다.


기후위기 시대에 춤을 추어라

이송희일 글│삼인│28,000원

기후 위기 시대, 개인적 실천(이메일 지우기, 재활용, 전깃불 끄기, 

텀블러 사용 등)을 강조하나 개인의 선의는 스스로를 구하지 못한다. 제국적 생활양식을 버리는 상상력이 필요하다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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