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호[세줄새책] | 기후 상처 외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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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상처

김현수·신샘이·이용석 씀│클라우드나인│20,000원


정신과 의사들이 기후 변화가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기후 위기로 무너져 내리는 삶과 마음을 조명한다. 



기후여행자

여행, 멈출 수 없다면 바꿔야 한다

임영신 씀│열매하나│16,500원


공정 여행 운동을 해 온 저자가 기후 위기 시대의 여행에 대해 고민하고 변화를 제안하는 책이다. 지속 가능하고 생태적인 여행의 방법과 사례를 찾는다.



자본주의와 생태주의 강의

강수돌 씀│북튜브│18,000원


자본주의와 생태주의의 개념과 철학을 다루고, 기후 위기의 원인이 되는 자본주의의 역사와 문제점을 분석, 설명한다. 다양한 대안 이론과 실천도 소개한다.



그래도 네가 선생님을 했으면 좋겠어

김차명 씀│일요일오후│18,000원


‘교사 인플루언서’인 저자가, 교사의 업무에 관한 디테일한 부분들부터 시작해 수입, 승진, 교과서, 학교폭력, 교권, 교원단체, 정치 등 여러 주제를 짚고 정리했다.



당신은 제게 그 질문을 한 2만 번째 사람입니다

지치지 않는 페미의 대답

오혜민 씀│날│16,800원


질문과 답변으로 이루어진 페미니즘 입문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페미니즘을 강의해 온 저자가 페미니즘/페미니스트들이 받게 되는 다양한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모았다. 



작업장의 페미니즘

이현경 씀│산지니│20,000원


노동 현장의 여성활동가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분석한 책. 

남초 사업장에서 일하는 10명, 대표적인 여성 사업장인 교육과 의료 현장에서 일하는 2명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가족신분사회

호주제 폐지 이후의 한국가족정치

가족구성권연구소 씀│와온│18,000원


사회 복지, 아동·청소년의 가족 구성권, 비혼 단독 출산, 결혼 이주 여성, 탈시설, 성소수자 등 가족을 둘러싼 수많은 문제를 제기하며, 한국 사회의 ‘가족’을 질문한다.    



전쟁 없는 세상

마이켄 율 쇠렌센 씀│최정민 옮김│오월의봄│13,000원


비폭력 저항을 말하는 평화주의자와 이에 비관적 시각을 가진 회의론자의 대화록. 평화주의 운동을 설명해 주며 폭력으로 평화를 지킨다는 오래된 환상을 깨뜨린다.



발로 쓴 편지

박경임 글│민정 그림│후즈갓마이테일│16,800원


사랑하는 존재는 떠난 후에도 여전히 우리 마음속에 살아 있고, 그들과 나눈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이야기하는 그림책. 



동물들이 파업했대요!

마리 콜로 글│프랑수아즈 로지에 그림│안의진 옮김│ 바람의아이들│17,800원


동물들이 피켓을 들고 더 이상 스테이크나 소시지가 되지 않겠다며 행진한다.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동물들의 파업을 통해 자명하다고 생각했던 세상의 질서에 의문을 제기하게 된다.



어린이가 말한다

김나무 글│경자 그림│키다리│14,000원


당사자가 직접 말하는 요즘 어린이의 삶! 어린이 인권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성별, 외모, 장애인, 환경 보호 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꼬집는 글들은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학교 옆 만능빌딩

이현지 글│김민우 그림│비룡소│13,000원


‘학원 박사’ 재이와 수상한 욕쟁이 할머니의 만남을 통해, 화해보다 누가 먼저 학교폭력 신고를 하느냐가 중요해진 교실에서 여전히 소중한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뒤바뀐 로봇

미야세 세르트바루트 글│양양 그림│김영옥 옮김│ 머핀북│15,000원


총을 드는 병사 로봇과 식물을 가꾸는 정원사 로봇이 공장의 실수로 꼬리표가 바뀌게 된다. 생명의 존엄성을 지키려 분투하는 두 로봇의 여정을 통해 전쟁의 무의미함과 평화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주머니 쏙! 인권

김예원 글│노란상상│12,000원


소수자들은 나와 상관없는 사람들인지, 시위는 누가 왜 하는 것인지, 점자를 꼭 표기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지 등 일상에서 맞닥뜨리기 쉬운 인권 문제를 스무고개 형식으로 정리했다. 



도넛을 나누는 기분

김소형, 김현, 민구, 박소란, 박준 외 씀│창비교육│13,000원


20명의 시인이 다정한 언어로 공감과 위로의 노래를 들려준다. 응원과 격려의 손길을 건네는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는 60편의 시와 시작 노트를 통해 풍성한 시 읽기를 선사한다. 



솔라의 정원

김혜정 씀│미래인│15,000원


열다섯 소녀 희야와 예순셋 솔라, 두 사람이 쌓아 올린 아름다운 이야기. 가족의 의미가 무색한 요즘, 가족이 품는 사랑과 이별, 삶과 죽음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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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교육》에 실린 글 중 일부를 공개합니다.

《오늘의 교육》에 실린 글 중 이 게시판에 공개하지 않는 글들은 필자의 동의를 받아 발행일로부터 약 2개월 후 홈페이지 '오늘의 교육' 게시판을 통해 PDF 형태로 공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