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농_2025.04.25.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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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5일



사무국 풀씨입니다.

오랜만에 통신 드립니다.^^;

4월 23일 운영위 회의를 했습니다. 다음과 같습니다.


1) 도서 발간 핵심 사업 : 5/23(금) 6시에 책 위상과 구성 추가 논의

2) 여름 연수 : 여름 방학 중 괴산 씨앗 농장 + 괴산 지역 탐방

3) 다큐 〈느티나무 아래〉 공동체 상영

4) 밑줄 독서회(온라인 줌) : 3권(1학기 2권, 2학기 1권)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로 드린 소식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교육농 책 발간에 관심 있으신 분은 확대운영위(5.23.금. 오후 6시) 때 벗 사무실에서 보면 좋겠어요^^

*벗 사무실 주소 : 마포구 성미산로 1길 30, 2층, 교육공동체 벗



밑줄독서회

2025년도 밑줄독서회 참여와 책 신청받습니다. 교육농조합원들께는 책을 보내드립니다. 도서는 다음 3권입니다.

1학기

《모두의 지구 안내서》, 《생태 문명을 향한 교육 원리》 

2학기

《향모를 땋으며》


그림책입니다. 퍼머컬처 원리를 바탕으로 구성됐다고 합니다. 배이슬 님이 한국퍼머컬처네트워크 공동대표이기 하니 내용 이해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겠쥬? 

소책자입니다.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물로 정용주 님이 필자이기도 하니 직접 이야기를 들어볼 수도?

570여 쪽의 책입니다. 

2024년에도 세계 끝의 버섯, 기후위기 시대에 춤을 추어라 등 '벽돌책'들을 함께 보았습니다. 벽돌책은 같이 읽으면 읽으수록 그 빛을 더한다...

청소년용으로 각색한 《청소년을 위한 향모를 땋으며》도 있습니다.


>>>참여 신청



배이슬 출동~

이슬샘 오셨어요 ^^ 무려 진안에서! 서울까지요~~ 

오늘 숙명여고 ‘맛있는 정원’(맛정)은 허브 스파이럴, 소일블럭, 씨앗폭탄 만들기 해봅니다. 이번에 2, 3학년 학생들 83명이 신청해서 어찌저찌 강의소감, 퍼머컬쳐 관련 도서 소감 등등 받아 56명의 학생이 참여합니다. 오늘은 선택활동이라 20명 정도가 함께해요.

강남에서 입시 프로그램으로 자꾸 소문이 나려해서 길잃지 않으려고 마음 가다듬는 중입니다. 대학에 합격한 친구들이 지역신문 인터뷰에서  자꾸 맛정을 언급해서 그걸 본 컨설팅 회사들이... 학생들한테 추천하지 않고서는 이렇게 신청할리가... 하고 합리적 의심을... 의심일 뿐이긴 해요. 밀땅의 역사가...

- 강소연

😀방효신

ㅋㅋㅋㅋ저 고등학교 때 진로적성검사 추천 직업 1순위 농부였던 거 생각나네요

😃박경은

느무 아름답습니다. 이런 날은 밖에서 하늘도 보고 바람도 맞으며 햇살에 마음을 펼쳐놓아야하는데.. 그래도 전 제 자리에서 또 열심히 살아내렵니다. 눈팅은 하고요.

😄강소연

농부의 직관으로 쌓는 허브 스파이럴이 저는 더 와 닿았던 것 같아요. 겨울을 지내고 올라온 상자 텃밭의 차이브, 딸기, 라벤더, 레몬밤, 카모마일 등을 가져다 심은 것도 좋았어요. 어렸을 때 흙 만지고 안 놀았다는데 아이들이 흙속이 손 넣고 좋아했네요.



조진희, 배이슬 두 분의 글을 소개드립니다

선한 의도를 가진 생태교육이 어떻게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자기성찰로 접근한 조진희 님의 글과 외부 강사로서 학교 텃밭을 통해 생태교육을 해 온 지난 6년을 돌아보며 그 교육의 가능성을 실감한 반면 지원 체계의 부족, 부실 등을 절감한 이야기입니다. 글들을 읽으면서 교육농에서 풀어갈 숙제를 내주고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에코포비아를 넘어 기후 시민 교육으로 | 조진희

>>>아이들과 함께 농사지은 시간, 변화가 필요해 | 배이슬



산불, 왜?

산불 재해로 많은 분들이 목숨을 잃고 집을 잃었습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산불이 크게 번진 데에는 건조함, 강풍 그리고 소나무 등에서 원인을 찾습니다. 그래서 아래 기사처럼 ‘최악의 3박자’라 이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소나무야 무슨 죄가 있겠어요? 소나무를 악당처럼 만든 것은 침엽수 위주로 식재하는 국가의 산림 정책 문제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침엽수 식재=문제 정책’으로 얘기하는 것은 지나친 단순화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아래 sbs 기사의 영상 자료는 건조, 강풍, 소나무의 불번짐 실험을 통해 조건에 따라 산불의 번짐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사인 기사에서는 산림 정책을 비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sbs | 겨울 동해안 산불 왜 잦나?…'건조·강풍·소나무' 최악의 3박자 | 2019년, 1월


>>>시사IN | “숲 가꾸기 운동은 산림 역사 최악의 사건” | 2025년



교육농 10주년 기념 포럼 기사

지난 2월 15일, 영림중학교에서 열었던 교육농 10주년 기념 포럼 기사입니다.

포럼을 위해 많은 분들이 애써 주셨습니다.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는지, 기사를 통해 가늠해 보셔요.  

>>>글 보기



그럼, 곧 또 소식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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