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0일
아낌 없이 주는 나무
2교시인데도 더워서 반은 느티나무 그늘 아래서 쉬고 반은 활동. 번갈아서.
- 김현실
밑줄독서회
7월 24일부터 밑줄독서회 시작합니다.
대상 책은 《세계 끝의 버섯》입니다.
여러 번 나눠서 읽으며 이야기 나누려고 합니다.
독서회에 참가하는 교육농 조합원들께는 조합에서 책을 구입해 보내드립니다.
함께 공부하며 교육농에 깊이를 더해 보아요.
책 신청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매월 조합비를 납부해 온 교육농 조합원
- 밑줄독서회 필참
일시 : 2024년 7월 24일 오후 8시
참여 : 줌(신청한 분께 링크 알려드림)
밑줄독서회 신청하기(7월 5일까지 신청받습니다.)
>>>https://forms.gle/9Ab8b8p2aqRWGR5o7
밑줄독서회 신청하기
여름 연수
요즘 같은 폭염에 기후 위기라는 말을 실감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바꿔가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삶을 바꾸는 실천으로 이어가고 있는지 다시 묻게 됩니다.
교육농의 걸음이 더디어도 꾸준히 밀고 나아가는 이유는 절실함입니다.
우리의 손에 아이들의 미래가 걸려 있다고 절실히 느끼기 때문입니다.
올여름에도 그동안의 실천과 고민을 나누고 싶습니다.
일시 : 8월 13일(화) 오후 2시 - 14일(수) 오전 11시
장소 : 홍동 갓골게스트하우스
참가비 : 숙박비(1/n), 식비(2끼 2만 원)
내용 :
- 교육농과 재생농업(박건오)
- 벼의 일년(오도)
- 교육농을 중심으로 한 생태전환교육 프로젝트 수업 사례 발표(강주희)
여름연수 신청하기
봉숭아
감자 수확 후 그 자리에 옮겨 심을 봉숭아(그동안 각 학급에서 키움) 사전 준비. 우유갑 모서리 네 군데를 다 가위질 해서 뿌리 손상 없이 심어야 하는데...
- 김현실
내발산초 자율연수
사진 김경희
기후 위기와 경운, 이번 자율연수 주제였습니다.
흙은 이산화탄소를 가둡니다. 땅을 갈면 이때 땅속에 있던 이산화탄소도 밖으로 나옵니다. 이것이 기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나사에서 촬영한 기후 온도 변화로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땅을 가는 도구인 쟁기의 발명이 농업혁명을 가져왔다고 할 만큼 경운은 우리 몸에 새겨져 있습니다. 그래서 땅갈이가 당연한데 그걸 하지 말자고? 네, 그렇습니다. 왜? 경운은 흙속의 많은 생명을 죽게 합니다. 그렇기에 무경운이 흙을 살린다고도 합니다. 이것이 또 다른 이유입니다.
이번 연수에서 강주희 샘이 이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땅갈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함께하실 수 있길 기대합니다.
- 풀씨
오미오책
책의 마지막 그림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조금 울컥했다. “내 집은 여기고, 또 모든 곳이야!”라는 시몽 위로 – 이 책의 저자 - 의 말이 그림과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처음부터 읽은 사람이라면, 그래서 시몽 위로와 그의 가족들이 정원을 어떻게 가꿨는지 목격한 사람이라면 이 그림이 예사롭지 않을 것이다.
- 윤상혁
글 보기
다시 보기
학교 텃밭과 텃논이 미래 교실이다
방학 중 전면 원격 교육을 실시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미 개학을 한 학교들은 당장 이튿날부터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려니 난리들인가 보다. 늦은 개학을 하는 나는 오늘 아침 볕이 좋아 가을 농사를 위해 학교 텃밭에 퇴비를 주었다.
- 조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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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 보기
교육농협동조합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길 30, 2층
02-332-0712 / 010-4827-0712
communebut@hanmail.net
2024년 6월 30일
아낌 없이 주는 나무
2교시인데도 더워서 반은 느티나무 그늘 아래서 쉬고 반은 활동. 번갈아서.
- 김현실
밑줄독서회
7월 24일부터 밑줄독서회 시작합니다.
대상 책은 《세계 끝의 버섯》입니다.
여러 번 나눠서 읽으며 이야기 나누려고 합니다.
독서회에 참가하는 교육농 조합원들께는 조합에서 책을 구입해 보내드립니다.
함께 공부하며 교육농에 깊이를 더해 보아요.
책 신청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매월 조합비를 납부해 온 교육농 조합원
- 밑줄독서회 필참
일시 : 2024년 7월 24일 오후 8시
참여 : 줌(신청한 분께 링크 알려드림)
밑줄독서회 신청하기(7월 5일까지 신청받습니다.)
>>>https://forms.gle/9Ab8b8p2aqRWGR5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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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연수
요즘 같은 폭염에 기후 위기라는 말을 실감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바꿔가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삶을 바꾸는 실천으로 이어가고 있는지 다시 묻게 됩니다.
교육농의 걸음이 더디어도 꾸준히 밀고 나아가는 이유는 절실함입니다.
우리의 손에 아이들의 미래가 걸려 있다고 절실히 느끼기 때문입니다.
올여름에도 그동안의 실천과 고민을 나누고 싶습니다.
일시 : 8월 13일(화) 오후 2시 - 14일(수) 오전 11시
장소 : 홍동 갓골게스트하우스
참가비 : 숙박비(1/n), 식비(2끼 2만 원)
내용 :
- 교육농과 재생농업(박건오)
- 벼의 일년(오도)
- 교육농을 중심으로 한 생태전환교육 프로젝트 수업 사례 발표(강주희)
여름연수 신청하기
봉숭아
감자 수확 후 그 자리에 옮겨 심을 봉숭아(그동안 각 학급에서 키움) 사전 준비. 우유갑 모서리 네 군데를 다 가위질 해서 뿌리 손상 없이 심어야 하는데...
- 김현실
내발산초 자율연수
사진 김경희
기후 위기와 경운, 이번 자율연수 주제였습니다.
흙은 이산화탄소를 가둡니다. 땅을 갈면 이때 땅속에 있던 이산화탄소도 밖으로 나옵니다. 이것이 기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나사에서 촬영한 기후 온도 변화로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땅을 가는 도구인 쟁기의 발명이 농업혁명을 가져왔다고 할 만큼 경운은 우리 몸에 새겨져 있습니다. 그래서 땅갈이가 당연한데 그걸 하지 말자고? 네, 그렇습니다. 왜? 경운은 흙속의 많은 생명을 죽게 합니다. 그렇기에 무경운이 흙을 살린다고도 합니다. 이것이 또 다른 이유입니다.
이번 연수에서 강주희 샘이 이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땅갈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함께하실 수 있길 기대합니다.
- 풀씨
오미오책
책의 마지막 그림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조금 울컥했다. “내 집은 여기고, 또 모든 곳이야!”라는 시몽 위로 – 이 책의 저자 - 의 말이 그림과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처음부터 읽은 사람이라면, 그래서 시몽 위로와 그의 가족들이 정원을 어떻게 가꿨는지 목격한 사람이라면 이 그림이 예사롭지 않을 것이다.
- 윤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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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텃밭과 텃논이 미래 교실이다
방학 중 전면 원격 교육을 실시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미 개학을 한 학교들은 당장 이튿날부터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려니 난리들인가 보다. 늦은 개학을 하는 나는 오늘 아침 볕이 좋아 가을 농사를 위해 학교 텃밭에 퇴비를 주었다.
- 조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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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농협동조합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길 30, 2층
02-332-0712 / 010-482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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