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4일
안녕하세요? 사무국 풀씨입니다.
이번주 토요일 기후정의행진에서 뵐 수 있겠네요.
오시는 분들은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만나요.
1시부터 깃발을 들고 있을게요.
자세히 보기
기후 위기와 운송 수단
어떤 운송 수단을 이용하는가에 따라 탄소를 얼마나 배출하는지를 시각적으로 보여 주는 자료입니다. 일상 생활 = 이동 생활이라 할 만큼, 국가가 어떤 운송 수단을 중심 정책으로 삼는가에 따라 기후 위기 대응뿐만 아니라 한 도시, 지역 사회의 재생과 소멸 여부에 영향을 끼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우리는 교육농의 가장 큰 줄기를 좋은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고 이야기 나누고 있는데, ‘좋은 삶’은 세부적으로 들여다볼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직은 말로 표현되지는 않았지만 그 어디에나 찰싹 달라붙어 있는 것들 말이죠. 차차 풀어가 보아요.
출처 https://www.visualcapitalist.com/comparing-the-carbon-footprint-of-transportation-options/
농장 탐방 함께 갈까요?
- 강기갑의 흙사랑농장
강기갑...그? 국회의원이었던? 맞습니다. 그의 이름을 검색해 보면 농민 운동가, 공중부양 이런 말들이 뜹니다. 하지만 그는 자연농을 오랫동안 해 왔으며(몰랐어요^^;), 미생물을 연구, 축산 환경을 개선하고자(이것도 몰랐어요^^;) 노력해 왔다고 합니다. 궁금하면? 만나볼 수 있으면 가장 좋죠. 그런 기회가 생겼습니다! 같이 갈까요?
탐방 장소
강기갑의 흙사랑농장(경남 사천시 사천읍 장전2길 70-19 흙사랑영농조합법인)
일정
2024년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시간
🤗자세한 프로그램과 신청 방법은 주최측의 안이 확정되는 대로 다시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농장 소개
2만1천여 평의 산과 대지에 1,000여 주의 매실나무를 키우고 있으며, 수확한 매실을 가공하고 발효 저장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음. 미생물 배합 사료를 통해 가축 사육 중. 자연 생태 그대로의 나무와 풀이 서식하고 있는 곳. 30년 이상 자연농법으로 농사를 지어 땅과 자연이 살아 있는 장소
참고 영상 보기
이런저런
꽃다발
😁 김현실
어제 보니 (누군가가) 바질을 뽑아놨더라고요. 향도 좋고 보랏빛 꽃도 예쁘고...
근데 이게 어떤 종류지요? 아까워서 꽃다발 만들었네요.
(채종을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조진희
사진만 봐도 향기 나는듯요.
😃 지문희
암... 타이 바질과 시나몬 바질이 생각나네요.^^;;
😉 강주희
시나몬, 레몬, 타이, 오팔, 빅... 바질을 키워 본 경험으로는 꽃대가 몰려서 올라오는 것이 다소 낯설어요. 보라색은 시나몬 바질, 타이 바질, 오팔 바질. 초록잎에 보라꽃은 타이 바질이지만 태국 향기는 현실쌤이 단박에 아셨을 듯.
😀 김현실
타이 바질이네요!
https://m.blog.naver.com/claywood/221344650953
밑줄독서회
세계 끝의 버섯, 읽기가 쉽지는 않네요^^; 지난 회에 이어서 3부 진행합니다. 추석 연휴 마친 월요일 저녁 때 만나요~~
주제: 《세계 끝의 버섯》 3부
시간: 2024년 9월 23일 08:00 오후 서울
참가 Zoom 회의
https://us02web.zoom.us/j/87219179029?pwd=IkgbCvqXqGSX3CMIMZVfDEfQ8XiRgt.1
“우리 시대는 불안정하고 불확정한 불확실성의 시대인데요, 현재는 기후 비상 상황이라고 이야기를 할 정도로 기후 문제는 심각합니다. 생물종이 멸종하고 있는, 인류도 멸종할 수 있다는 예상이 가능한 시대입니다. 그래서 애나 칭은 ‘그렇다면 정말 우리는 구태여 아침의 잠자리에서 일어날 필요가 있나’라고 사람들이 생각할 수 있다. 그렇지만 우리는 잠자리에서 일어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폐허가 된 지구에서 버섯이 나오기 때문이죠. 인간이 폐허라고 생각하는, 정말 여기에서는 아무것도 살 수 없고 버려야 되는 땅이고 생명이 있을 수 없다고 포기한 그 땅에서 사실은 여러 생명이 살아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는 거예요. 하지만 우리가 그것을 발견하지 못하는 이유는 보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여기에서 알아차림의 기술이라는 것이 중요하게 되는데 지구상에 살아가고 있는 생물과 무생물과 여러 존재들이 어떻게 서로 공생하고 상호작용을 일으키면서 삶을 만들어 나가는가, 그들의 세계를 만들어 나가고 그들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가. 인간은 이 모든 것이 없어졌고 폐허가 됐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이것을 우리가 알아야 한다고 애나 칭은 이야기하고 있어요.” - 번역자 노고운의 이야기 중 일부
출처 : https://youtu.be/phqwqCiDDYg?si=64jBnWEqb7bI2-Cq
지난 호 보기
교육농협동조합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길 30, 2층
02-332-0712 / 010-4827-0712
communebut@hanmail.net
2024년 9월 4일
안녕하세요? 사무국 풀씨입니다.
이번주 토요일 기후정의행진에서 뵐 수 있겠네요.
오시는 분들은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만나요.
1시부터 깃발을 들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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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와 운송 수단
어떤 운송 수단을 이용하는가에 따라 탄소를 얼마나 배출하는지를 시각적으로 보여 주는 자료입니다. 일상 생활 = 이동 생활이라 할 만큼, 국가가 어떤 운송 수단을 중심 정책으로 삼는가에 따라 기후 위기 대응뿐만 아니라 한 도시, 지역 사회의 재생과 소멸 여부에 영향을 끼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우리는 교육농의 가장 큰 줄기를 좋은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고 이야기 나누고 있는데, ‘좋은 삶’은 세부적으로 들여다볼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직은 말로 표현되지는 않았지만 그 어디에나 찰싹 달라붙어 있는 것들 말이죠. 차차 풀어가 보아요.
출처 https://www.visualcapitalist.com/comparing-the-carbon-footprint-of-transportation-options/
농장 탐방 함께 갈까요?
- 강기갑의 흙사랑농장
강기갑...그? 국회의원이었던? 맞습니다. 그의 이름을 검색해 보면 농민 운동가, 공중부양 이런 말들이 뜹니다. 하지만 그는 자연농을 오랫동안 해 왔으며(몰랐어요^^;), 미생물을 연구, 축산 환경을 개선하고자(이것도 몰랐어요^^;) 노력해 왔다고 합니다. 궁금하면? 만나볼 수 있으면 가장 좋죠. 그런 기회가 생겼습니다! 같이 갈까요?
탐방 장소
강기갑의 흙사랑농장(경남 사천시 사천읍 장전2길 70-19 흙사랑영농조합법인)
일정
2024년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시간
🤗자세한 프로그램과 신청 방법은 주최측의 안이 확정되는 대로 다시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농장 소개
2만1천여 평의 산과 대지에 1,000여 주의 매실나무를 키우고 있으며, 수확한 매실을 가공하고 발효 저장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음. 미생물 배합 사료를 통해 가축 사육 중. 자연 생태 그대로의 나무와 풀이 서식하고 있는 곳. 30년 이상 자연농법으로 농사를 지어 땅과 자연이 살아 있는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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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꽃다발
😁 김현실
어제 보니 (누군가가) 바질을 뽑아놨더라고요. 향도 좋고 보랏빛 꽃도 예쁘고...
근데 이게 어떤 종류지요? 아까워서 꽃다발 만들었네요.
(채종을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조진희
사진만 봐도 향기 나는듯요.
😃 지문희
암... 타이 바질과 시나몬 바질이 생각나네요.^^;;
😉 강주희
시나몬, 레몬, 타이, 오팔, 빅... 바질을 키워 본 경험으로는 꽃대가 몰려서 올라오는 것이 다소 낯설어요. 보라색은 시나몬 바질, 타이 바질, 오팔 바질. 초록잎에 보라꽃은 타이 바질이지만 태국 향기는 현실쌤이 단박에 아셨을 듯.
😀 김현실
타이 바질이네요!
https://m.blog.naver.com/claywood/221344650953
밑줄독서회
세계 끝의 버섯, 읽기가 쉽지는 않네요^^; 지난 회에 이어서 3부 진행합니다. 추석 연휴 마친 월요일 저녁 때 만나요~~
주제: 《세계 끝의 버섯》 3부
시간: 2024년 9월 23일 08:00 오후 서울
참가 Zoom 회의
https://us02web.zoom.us/j/87219179029?pwd=IkgbCvqXqGSX3CMIMZVfDEfQ8XiRgt.1
“우리 시대는 불안정하고 불확정한 불확실성의 시대인데요, 현재는 기후 비상 상황이라고 이야기를 할 정도로 기후 문제는 심각합니다. 생물종이 멸종하고 있는, 인류도 멸종할 수 있다는 예상이 가능한 시대입니다. 그래서 애나 칭은 ‘그렇다면 정말 우리는 구태여 아침의 잠자리에서 일어날 필요가 있나’라고 사람들이 생각할 수 있다. 그렇지만 우리는 잠자리에서 일어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폐허가 된 지구에서 버섯이 나오기 때문이죠. 인간이 폐허라고 생각하는, 정말 여기에서는 아무것도 살 수 없고 버려야 되는 땅이고 생명이 있을 수 없다고 포기한 그 땅에서 사실은 여러 생명이 살아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는 거예요. 하지만 우리가 그것을 발견하지 못하는 이유는 보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여기에서 알아차림의 기술이라는 것이 중요하게 되는데 지구상에 살아가고 있는 생물과 무생물과 여러 존재들이 어떻게 서로 공생하고 상호작용을 일으키면서 삶을 만들어 나가는가, 그들의 세계를 만들어 나가고 그들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가. 인간은 이 모든 것이 없어졌고 폐허가 됐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이것을 우리가 알아야 한다고 애나 칭은 이야기하고 있어요.” - 번역자 노고운의 이야기 중 일부
출처 : https://youtu.be/phqwqCiDDYg?si=64jBnWEqb7bI2-C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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