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농통신_2024.04.01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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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일

  

여러 감자들이 만들어 낸 그림. 조진희



오미오책  

"적당한 거리란 무엇인가? 상처 주지 않기 위해 유지해야 할 최소한의 거리다. 물리적 거리가 아니다. 심리적 거리다. 지구를 위하는 마음의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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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지구의 날 수업 자료

강주희 조합원이 만든 수업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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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아요

정용주 조합원은 밭 가운데 밑 빠진 항아리를 묻었습니다.

밑 빠진 항아리?

네. 항아리가 바로 지렁이 집입니다. 이곳에 채소, 과일 껍데기 등을 넣어두면 지렁이들이 부지런히 드나듭니다. 항아리를 중심으로 땅밑을 헤집고 다니며 땅을 보슬보슬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항아리 어디선가 본 듯? 어디서? 네, 바로 강주희 샘의 우장초등학교였지요.

《교육농 2023》에서 강주희 샘은 이런 일을 예견(?)한 적이 있습니다. "장독을 사기도 그렇고, 내 밭도 아니어서 눈치만 보다가 코로나19로 밭을 장악한 터에 이웃 골목 주택 재개발로 버려진 장독을 구했다. 그 덕에 가장 거칠고 건조한 두둑에 설치한 지렁이 아파트. 내가 학교를 이동하게 되면 도로 파내어야 할 것이다." 

그 항아리가 대장동팀의 텃밭으로 왔답니다.



이렇게

지난 번에 잘라서 관찰하고 말린 감자를 오늘 심었어요.

오늘 아침부터 비가 와서 심을 수 있으려나 했는데...

6교시에 해가 나고 덥기까지 했답니다.

맑개 갠 날씨에 어린이들이 감자를 들고 찍은 사진 볼 만하죠?

- 조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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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교실에서 3학년 1~3반, 4학년 1~3반 도덕도 하고, 가끔 6학년 1~4반 과학 수업도 하는 지라 수업 때마다 잠깐 소개하고 상설 전시합니다. 13개 학급 아이들이 보게 되네요.

춘분 절기도 마찬가지. 앞으로 할 씨감자 관찰도 마찬가지.

- 김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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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지절 작년보다 날씨가 더 요상하다. 차고 춥다. 사람뿐 아니라 동식물도 춥다. 아침밭에 서리가 허옇다.밤은 춥고 낮은 기온이 높다. 바람은 강하다. 꽃샘추위라 한다. 점차 낮기온이 오르면 봄꽃이 피기 시작한다 낮기온이 오르면 겨울잠 자던 벌이 활동한다. 사람이나 곤충이나 봄꽃을 찾아나선다. 월동한 나비도 날아 다닌다. 나무도 저 깊은 곳에서 물을 길어 올린다.

- 임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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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교육농 4월 다시 보기

>>>잎채소 모종 심고 바로 뿌림도 하고 _방효신

>>>봄기운에 저절로 _ 강주희



[안내]

텃밭보급소에서 여는 토양에 대한 이해 강의 안내드립니다.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텃밭보급소에서는 "매년 맞는 예방주사처럼 매년 한번씩은 들어야 할, 생태농사와 지구를 위한 농사방법을 찾기위해 꼭 들으셔야 할 조홍범 교수님의 토양 강의"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생태농사를 위한 토양의 이해 1_ 토양인문학_조홍범]

* 2024년 4월 8일(월) 오후7시~10시

* 강의방식 : 온라인(줌) 강의

* 참가비 안내

- 텃밭보급소 정(후원)회원 무료, 자연농교실(1~3기) 참여자 무료

- 일반 참가자 5,000원 이상 자율

- 참가비 송금계좌 : 우체국 011890-01-008205 사단법인 텃밭보급소

*참가 Zoom 회의

https://us02web.zoom.us/j/84982683759?pwd=OTEwTEdjL1M5ZjVtcTZsMUVxOSt0UT09

회의 ID: 849 8268 3759

암호: 84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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