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9일(토), 오전 11시
경기 양평 조현초등학교 탐방
용문은 용문사 은행나무로 유명하다.
관광객들이 많으니 용문역 앞에는 용문산 광관단지 식당 차량들이 손님들을 실어 나르느라 분주할 정도다.
조현초등학교는 이 관광단지 초입에 있으며, 용문사는 5km쯤 더 간다.
작은 학교 살리기 운동으로 폐교 위기를 넘겼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혁신적인 교육 내용으로 유명해진 학교이다.
때문에 부모들이 몰려들어 월세든 전세든 집을 구하기 어렵다. 새로 지은 집도 많다.
학교 둘레가 논밭이니, 굳이 학교 내에 논밭을 만들 고민이 필요치 않다.
전학년이 모내고 거두는 지금의 논도 임대를 하고 있고, 밭은 마을 땅을 이용하고 있다.
다만 지난 2022년, 밭작물에 조금 더 힘을 주어 가꾸고자 땅을 임대해 돌을 고르고 밭답게 만들어 놓았더니 1년만에 덜컥 도로 내놓으라고 해서 속을 끓이긴 했다. 땅 주인이 지역민이 아니라고 한다. 더러 귀농한 분들이 밭을 빌려 애써 흙을 만들어 놓으면 땅주인에게 빼앗기는 수모를 겪기도 한다는데, 학교도 이런 일을 겪는다.
조현초의 자세한 이야기는 요기 >>> 더 보기
이날 탐방은 용문역에서 만나서 이동. 장날(5일, 10일)이었으면 구경거리도 좀 있었을 텐데 아쉽다.
사진으로 나눕니다.
임덕연 님이 탐방 온 조합원들을 위해서 삶아 온 달걀. 집에서 기르는 닭들이 낳은 것이다. 푸르스름한 빛이 도는 것은 청계가 낳은 것이다. 7월 워크숍 때 닭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봉다리는 용문역에서 간식으로 산 꽈배기. 사진 김경희
학교 논. 전 학년이 이 논과 1년을 보낸다. 사진 김경희
학교 숲. 사진 김이은
모두들이 전담해서 만드는 학교신문을 들춰보는 중. 사진 김이은
텃밭. 틀밭은 만들었는데 풀멀칭을 한 곳은 없다. 맨흙을 드러내거나 비닐을 덮거나. 해당 학년 교사들에 따라 저마다 달리 운영된다. 사진 윤선영
논과 잇대어 있는 한 학부모 집 마당 틀밭이 오히려 풀멀칭이 돼 있거나 자연스럽다. 사진 윤선영
산을 깍아 내며 집들을 계속 짓고 있기도 하다. 사진 윤선영
3학년 교육과정에 있는 움집이라는데, 학생들의 핫플이란다. 사진 윤선영
사진 윤선영
사진 윤선영
사진 윤선영
사진 윤선영
사진 윤선영
사진 윤선영
사진 윤선영
사진 윤선영
사진 윤선영
덧붙임 : 용문사 가는 길
사진 조진희 김이은
2023년 4월 29일(토), 오전 11시
경기 양평 조현초등학교 탐방
용문은 용문사 은행나무로 유명하다.
관광객들이 많으니 용문역 앞에는 용문산 광관단지 식당 차량들이 손님들을 실어 나르느라 분주할 정도다.
조현초등학교는 이 관광단지 초입에 있으며, 용문사는 5km쯤 더 간다.
작은 학교 살리기 운동으로 폐교 위기를 넘겼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혁신적인 교육 내용으로 유명해진 학교이다.
때문에 부모들이 몰려들어 월세든 전세든 집을 구하기 어렵다. 새로 지은 집도 많다.
학교 둘레가 논밭이니, 굳이 학교 내에 논밭을 만들 고민이 필요치 않다.
전학년이 모내고 거두는 지금의 논도 임대를 하고 있고, 밭은 마을 땅을 이용하고 있다.
다만 지난 2022년, 밭작물에 조금 더 힘을 주어 가꾸고자 땅을 임대해 돌을 고르고 밭답게 만들어 놓았더니 1년만에 덜컥 도로 내놓으라고 해서 속을 끓이긴 했다. 땅 주인이 지역민이 아니라고 한다. 더러 귀농한 분들이 밭을 빌려 애써 흙을 만들어 놓으면 땅주인에게 빼앗기는 수모를 겪기도 한다는데, 학교도 이런 일을 겪는다.
조현초의 자세한 이야기는 요기 >>> 더 보기
이날 탐방은 용문역에서 만나서 이동. 장날(5일, 10일)이었으면 구경거리도 좀 있었을 텐데 아쉽다.
사진으로 나눕니다.
임덕연 님이 탐방 온 조합원들을 위해서 삶아 온 달걀. 집에서 기르는 닭들이 낳은 것이다. 푸르스름한 빛이 도는 것은 청계가 낳은 것이다. 7월 워크숍 때 닭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봉다리는 용문역에서 간식으로 산 꽈배기. 사진 김경희
학교 논. 전 학년이 이 논과 1년을 보낸다. 사진 김경희
학교 숲. 사진 김이은
모두들이 전담해서 만드는 학교신문을 들춰보는 중. 사진 김이은
텃밭. 틀밭은 만들었는데 풀멀칭을 한 곳은 없다. 맨흙을 드러내거나 비닐을 덮거나. 해당 학년 교사들에 따라 저마다 달리 운영된다. 사진 윤선영
논과 잇대어 있는 한 학부모 집 마당 틀밭이 오히려 풀멀칭이 돼 있거나 자연스럽다. 사진 윤선영
산을 깍아 내며 집들을 계속 짓고 있기도 하다. 사진 윤선영
3학년 교육과정에 있는 움집이라는데, 학생들의 핫플이란다. 사진 윤선영
사진 윤선영
사진 윤선영
사진 윤선영
사진 윤선영
사진 윤선영
사진 윤선영
사진 윤선영
사진 윤선영
사진 윤선영
덧붙임 : 용문사 가는 길
사진 조진희 김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