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30.

감자들을 다 수확하셨지요? 대장동 교육농 텃밭은 잎과 줄기가 아직도 싱싱해서 그대로 두었어요. 이번 주말에는 어떨까 모르겠네요. 저희도 감자를 수확하며 위 시처럼 흙과 생명과 이어지는 순간을 맞이하고 있을까요? 

자연농 교실에 다녀왔어요

풀밭에서 뭐하는 거임? 사진 조진희

6월 24일, 자연농 교실에 다녀왔어요.

자연농 교실은 텃밭보급소에서 우보농장의 땅을 빌려 교육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우보농장은 토종벼를 찾아 살리고 보존, 보급하는 일을 하고요.

천왕마을도 이곳에서 토종벼 모종을 받아 모내기를 했다지요?

위 사진은 마침 감자를 수확하는 모습이에요. 풀밭인지 감자밭인지 구분할 수 있으시겠어요? 자연에 감사하며, 기후 위기에 대응해서 풀을 키우며, 땅을 갈지 않고 농사를 짓는 일이  대단한 기쁨을 주니 어떡하겠어요? 그렇게 할 수밖에!

자연농 교실(우보농장) 다녀온 자세한 장면은 요기

기후 변화에 대한  위기 의식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가짜뉴스들도 많은데요. 근거를 갖고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는 책입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하실 수 있길!  

도서 : 지금 당장 기후 토론, 김추령, 우리학교
시간 : 2023년 7월 11일  07:30 오후 서울

>>>Zoom 회의 참가

이런저런  

조진희, 하늘숲초 허브 수확

끈끈한 폭염 날, 동아리 네번째 음식은 루꼴라+허브 피자입니다. 루꼴라와 바질 잎은 텃밭에서 따고 다른 재료는 모둠별 준비^^

강주희, 우장초 교육활동

지난 6.17(토)은 UN에서 지정한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관련 교육활동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함께 가요! 문자 주세요. 010-4827-0712(교육공동체 벗 조합폰).

봄비 임덕연 조합원의 농장은 여주 금사면 외평리에 있습니다. 집앞이 이포보입니다.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강과 집의 지형이 바뀌는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이포보가 구경거리로, 자전거길로 관광지화 되었지요. 임덕연 조합원은 지역에서 여강걷기, 통일벼 보내기 행사 등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가 2014년에 펴 낸 시집 《남한강 편지》편지에서 그 이야기를 하고 있기도 하죠. 언젠가 여주시립도서관의 시인 초청 낭송을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봄비의 목소리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7월 8일 여름밤, 그에게 시낭송을 요청합니다!^^ 

돈벌이가 된 산업 쓰레기, 농촌은 병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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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827-0712(교육공동체 벗)

서울 마포 성미산로1길30, 2층

전화 010-4827-0712 / 02-332-0712

카페 https://cafe.naver.com/edunongcoop

밴드 https://band.us/band/8691973

메일 communebut@hanmail.net

교육농협동조합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순환에 가치를 두며

하늘과 땅에 기대어 더불어 즐겁게 농사짓고

오늘의 삶과 교육을 생태적으로 전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