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8호] 눈에 보이지 않는 진짜 폭력들


지금의 학교를 차별과 폭력이 난무하는 전시戰時 상태에 빗대는 건 과도한 비약일까. 

우리가 전쟁의 본질을 군인들 개개인의 폭력성에서 찾지 않듯, 

학생들 사이에 발생한 폭력 역시 학교가 굴러가는 역학 속에서 살펴봐야 한다. 

곧, 학교의 본질에 접근할수록 폭력의 장에 존재했던 사람들을 치유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 한낱, ‘은밀한 폭력 - ‘돌봄’과 ‘상담’은 청소년을 구원할 수 있나’ 중에서


차례


여는 글 선거가 끝난 지금 / 박복선 PDF


바라보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이야기 / 최승훈 기자 PDF 


특집 눈에 보이지 않는 진짜 폭력들 PDF 

                       - 누가 진짜 일진인가 2

- 은밀한 폭력 / 한낱 PDF 

- 무엇을 ‘근절’하고자 하는 것인가 / 조영선 PDF 

- 언터처블 학교 2 / 정용주 PDF 

- 그들은 괴물이 아니다 / 나경 PDF 

    

지상 중계 후쿠시마 사고 1년, 일본 사회의 변화의 바람 / 쓰지 신이치 PDF 


슬픈 사람, 안혜영 / 이계삼 PDF 

“정치는 왜 19금인가요?” / 수수 PDF 

요 정도 수준은 되어야 학생인권조례! / 진냥 PDF 


기획 교과서 밖에서 세상을 배우다

밀양 송전탑 사태와 탈핵희망버스 이야기 / 한다솜 PDF 

강정에서 보낸 두 달 / 서수민 PDF 


교육농(農) 이야기

고등교육과 고향 지키기 / 웬델 베리 PDF 

거산에서 농사짓기 / 조경삼 PDF 


잉여의 교육학 〈反지성 프로젝트 vol.2〉와 2011년 서울대학교 본부 점거 농성 / 석영 PDF

한일 청년 관찰기 포스트 3.11, 일본의 청년 담론을 묻는다 / 후쿠시마 미노리 PDF 


윤지형이 만난 사람 “나의 촛불이 꺼지지 않기를” / 윤지형, 사진 최승훈 기자  PDF 

- ‘평화―진리’로 가는 ‘좁은 문’ 앞의 청년 수행자 김훈태


에세이

300명의 완득이를 생각하며 울다 / 김수현 PDF 

파이브고에 피박, 광박, 멍텅구리 그리고 흔들기까지 / 조해수 PDF 

내 마음속에 있는 당신의 고통 / 박민영 PDF 

대구를 어찌해야 하나 / 진냥 PDF 


리뷰

후쿠시마 이후, 변한 것과 변하지 않은 것 / 강양구 PDF

- 《체르노빌 후쿠시마 한국》, 《핵의 세계사》

학교 괴담을 생각한다 / 박현희 PDF

- 《교사로 산다는 것》

생존이 삶이 된 사회에서 살아남는 법? 그냥 끝을 보자! / 하승우 PDF 

- 《파국의 지형학》, 《혁명은 TV에 나오지 않는다》

아나키스트는 왜 녹색당 당원이 되었는가 / 임재성 PDF 

- 《민주주의에 反하다》

‘주식회사 미국’의 ‘불안한 양심’들 / 정명옥 PDF 

- 《인디언 마을 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