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사업안 및 예산안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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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사업


벗 10년, 총평

  

협동조합이라는 조직

 

- 협동조합의 장점을 살려 운영해 온 10년

-- 이사회, 편집위원회 등의 협의, 협력 견지

-- 활동을 함께 계획하고 풀어가는 동료, 응원자로서 조합원

-- 어려운 상황(재정, 코로나 재난 등)을 맞았을 때 이를 극복할 힘을 실어 주는 지지, 지원자로서 조합원

 

사무국 운영

 

- 사무국은 조합원의 요구를 영리적인 이해관계가 아닌 정당성과 명분을 축적하고 강화하는 방향으로 해석하고 조합 활동 방향을 잡아 옴

- 기반 사업으로서 출판(《오늘의 교육》, 단행본) 안정화에 힘써 옴

- 여러 형태의 조합 활동(모임, 연수, 포럼 등)을 꾸준히 시도해 옴


2020년 진행

 

※코로나 재난 상황 아래 모임이나 이야기 자리 등이 거의 진행되지 못하였으나, 교육농 모임만큼은 예외 없이 꾸준하게 진행함. (관련 글 〈기획 교육농, 그리고 전환의 교육학〉, 《오늘의 교육》 58호)

▲교육농모임. 경기 고양 대장동으로 이어 가며 현재까지

▲조아수학공방(조합원 초등수학공방). 대면 및 화상 모임으로 진행 중(2019년 시작)

▲온라인 오늘의 교육 읽기 모임 시도

▲《교사와 부모 사이》(2019년 9월 9일 출간)※2020세종도서 선정

 

날짜내용
20200228[단행본]학생인권의 눈으로 본 학교의 풍경
20200228[단행본]인권을 만난 교육, 교육을 만난 인권
20200301《오늘의 교육》 55호 발행
20200316

[단행본]유예된 존재들 – 청소년인권의 도전

*평화도서관나무선정 2020평화책

20200416[단행본]교사, 수업을 살다 
20200501《오늘의 교육》 56호 발행
20200516[이사회]1-2/4분기 통합
20200518[단행본]월경(越境) – 경계를 넘어 새로운 지도를 그리다
20200521[연수]교육농_천왕초 학교 텃밭 탐방
20200617

[연수]교육농_우장초 학교 텃밭 탐방

[단행본]코로나 이후의 전환 – 삶의 기술, 여덟 번째

20200701《오늘의 교육》 57호 발행
20200707_08[사무국]인제 농활
20200716[연수]교육농_탑산초 학교 텃밭 탐방
20200731[단행본]우리의 목소리를 공부하라 – 세상을 바꾸고 있는 청소년들
20200809_10[연수]교육농_여름워크숍
20200828[단행본]생각해 봤어? 가지 않은 길
20200901《오늘의 교육》 58호 발행
20200905[이사회]3/4분기
202009062020 교육의 생태적 전환 연속 포럼 2차 - 생태 문명을 향한 교육 혁신: 생태 전환 교육과정 레퍼런스
202009212020 교육의 생태적 전환 연속 포럼 1차 - 생태 문명을 향한 교육 혁신: 생태 전환 교육과정 레퍼런스
20200922[연수]교육농_등양초 학교 텃밭 탐방
20201001〈한글날 학술대회 - 한글, 문해력, 민주주의〉 기획 및 자료집 발행
20201013《오늘의 교육》 온라인 읽기 모임
20201015[연수]교육농_중화초 학교 텃밭 탐방
20201021[이야기마당]《인권을 만난 교육, 교육을 만난 인권》 라이브 북토크
20201027_28[연수]교육농_전교조서울지부참실대회_교육의생태적전환
20201101《오늘의 교육》 59호 발행
20201114[연수]전교조전남지부참실대회_코로나19가 길어 올린 빈곤과 교육
20201120[단행본]능력주의와 불평등 – 능력에 따른 차별은 공정하다는 믿음에 대하여
20201121[연수]교육농_전북 진안 이든농장 탐방
20201128[이사회]4/4분기
20201201

[길 위의 인문학]교육 조직의 다층적 관료화 현상 분석과 민주적 재구조화 연구 : 정용주

[길 위의 인문학]호미와 자동차로 본 한국의 노동관과 교육 체계의 변화 : 하승우

20201231[단행본]재난은 평등하지 않다- ‘포스트’가 아닌 ‘지금’ 코로나 시대의 교육
20210101《오늘의 교육》 60호
20210109[이사회]임시_온라인
20210112청주교사교육포럼_온라인
20210130[총회]11회_10주년


 2021년 사업(안)


벗 10년, 전망

  

- 조합 활동의 정당성과 명분을 축적하고 강화하는 방향 이어 감

- 기반 사업을 바탕으로 창립기 계획했던 교육 사업을 실현하기를 기대함

- 교육의 생태적 전환을 연구하며 지속해 갈 역량을 키워감

- 교육의 생태적 전환 제언 이후, 꾸준히 실천해 온 교육농을 자리 잡게 함

 

출판

안정화 유지

 

교육 사업

- 벗 설립 초기 사업안이었던 대안적인 교육대학원 실현을 위한 교육 사업 진행.

- 조합 연수와 병행

 

연구소 설립 및 운영 지원

교육의 생태적 전환 방안을 연구하며 지속해 갈 수 있도록

 

교육농 지원

교육농협동조합이 교육농의 안내자 역할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게



Ⅰ. 조합 활동

 

1. 코로나 재난 상황이지만 but

 

⑴ 코로나 재난 상황이지만 but, 조합과 조합원 접촉면 넓히기

《오늘의 교육》 및 단행본 필자, 편집위원, 편집자 등과 함께 온라인 이야기 자리 또는 영상 나눔

⑵ 코로나 재난 상황이지만 but, 조합원 이야기 듣기(개별 조합원 접속)

⑶ 코로나 재난 상황이지만 but, 온라인을 통한 여러 형태의 ‘《오늘의 교육》 읽기 모임’ 시도하기


2. 교육 사업

 

⑴ 교육공동체 벗 아카데미 모색

- 벗 설립 초기 구상했던 깊이 있는 공부와 실천을 위한 학림學林(대안적인 교육대학원)을 향후 10년 그림으로 염두에 두고 진행

- 학습 동기를 나누고, 그를 수렴, 성취할 수 있도록 연결

- 프로젝트 형태로 설계, 내실 있는 강의를 통한 심도 있는 학습과 연구 활동 독려. 프로젝트 결과물을 출판으로 연결 고려

- 일반, 강독, 심화 등으로 주제에 따라 내용과 형태 달리함

  

아카데미 구성(안)

 

연수와 강독 과정을 통해 학습 준비 및 동기화하고 이후 심화 과정으로 이어 갈 수 있도록 한다.

① 연수 과정(참여/담론 기반) : 담론 중심의 개별 주제 연수로 진행. 교육의 생태적 전환, 불온한 교사 양성 과정, 삶의 기술(적정 기술), 교육농, 학생인권, 페미니즘, 빈곤, 장애 등을 연수와 워크숍 형태로 진행

② 강독 과정(참여/소통 기반) : 독서 모임 형식으로 교육 고전 등 교육 전문서 강독. 《오늘의 교육》 온라인 읽기 모임과 병행하는 것도 고려

③ 심화 과정(전문성 기반) : 세미나 형식 진행하며, 이끔이인 강사(교수)를 중심으로 참여자들이 공동으로 토론 · 연구할 수 있게 6개월, 1년 단위의 긴 호흡으로 진행

 

아카데미 강사 및 위원회 구성

함께 논의할 만한 조합원들과 아카데미 설립과 교육과정, 커리큘럼 구성 등에 관해 협의하고 추후 워크숍을 통해 위원회 구성 등 추진



⑵ 조합원 연수 지속 병행


2021 교육공동체 벗 겨울연수

교육의 온도- 빈곤과 돌봄 그리고 교육불평등

 

일시 : 2021년 2월 16일~18일 오후 2시~4시*온라인 연수

 

16일(화) 교육은 재난에 어떻게 응답해야 하는가

빈곤과 장애, 돌봄은 의료의 영역인가_홍종원(건강의집의원)

재난과 불평등 그리고 교육_채효정(편집위원장)

 

17일(수) 학교 밖, 교육과 돌봄을 말하다

아이들의 꿈에도 사회적 거리가 만들어졌다_김중미(기찻길옆작은학교)

거리의 청소년은 자립할 수 있을까?_한낱(자립팸이상한나라)

이주배경아동·청소년들의 삶과 교육_허광영(전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 꿈빛학교)

 

18일(목) 코로나 시대, 학교는 평등한 공간이었나

빈곤과 돌봄 그리고 학교_정용주(서울 탑산초)

특수 학급의 원격 수업과 돌봄_윤규식(경기 김포 양촌초)



⑶ 탐방 프로그램
 

- 여름 연수와 지역 탐방을 지난 10년 동안 추진. 이사회 중심의 지역 탐방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기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아카데미 연수 과정 워크숍으로 지역 탐방 추진 모색

- 코로나 재난 상황이지만 but, 가능한 방법 찾기

- 5.18광주기행, 베트남기행 등은 평화교육기행이라는 주제로 진행. 관련한 활동을 해 온 조합원, 단체 등과 협력. 오음리평화교육기행(베트남전쟁참전군인 훈련소), 4.3제주평화교육기행, 오키나와평화교육기행 등도 모색

 

3. 연구소

 

⑴ 목적

- 기후 위기의 긴박성을 인식하고 한국 사회 교육운동에서 기후 위기에 대한 담론 수준 및 이론의 현재적 의미를 재해석하고 교육 체제 전환을 위한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연구 작업이 필요함

- 연구소의 활동이 연구에 매몰되기보다는 교사, 학생, 학부모,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전망을 가지며 연구소로 정체성 확립 및 활동 토대 마련을 위해 노력함

 

⑵ 내용

교육의 생태적 전환 교육 연구 사업, 포럼, 이야기 모임, 회보 발간, 전환의 교육학 시리즈 기획과 《오늘의 교육》 기획 참여, 사이버 공간 카페와 유튜브 개설

 

⑶ 설립

별도 법인(사단법인 또는 협동조합)으로 설립

 

⑷ 회원

연구 활동가 및 cms와 후원금을 납부할 수 있는 조합원

 

⑸ 예산

자립적 운영 자금 확보 + 벗 지원(연구소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Ⅱ. 오늘의 교육

 

2021년 기조



코로나 시대 교육의 탈환


편집위원회

 

교육의 탈환

 

2021년 《오늘의 교육》은 ‘교육의 탈환’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지난해 던진 ‘공교육의 가치와 이념에 대한 질문’을 계속 이어 나가면서, 코로나 시대의 재난 자본주의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그로 인한 변형 과정을 포착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 돌봄, 재생산 등의 의제를 선제적으로 던지며 교육 공공성의 탈환과 교육의 생태적 전환에 필요한 담론과 실천을 생산하려 합니다. 2020년에는 급격한 교육 시장화와 신자유주의적 변형 속에서 ‘공교육’의 이념을 다시 묻고 재구성하여, 반교육적인 시장주의 담론과 정책의 실행에 제동을 걸고 공공성의 이념을 다시 구축하는 담론장을 만들고자 했으나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이 주제를 일관성 있게 목적의식적으로 배치하지 못했고 다소 산발적으로 다루어졌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사태와 연결하여 교육 공공성에 대한 주제를 ‘특집’으로 다루면서, ‘교육의 탈환’이라는 전체 기조 아래 ‘공교육의 탈환’을 다각도로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전환과 탈환

 

코로나19 사태는 쉽게 종식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임시적으로 도입된 비상조치들이 일상화되고 영속화되고 있습니다. 교육 분야에서도 시민사회의 공론화를 거치거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도 없이 중요한 제도적, 정책적 변형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립되는 비상사태의 영속화가 교육 분야에는 어떤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지, 가져오고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 인식이 필요합니다. 우선 대학부터 원격 수업에 대한 제도적 장벽이 무화되고 있고, 인구 감소와 재생산 위기는 학교 파산과 교원 감축 등으로 지역 사회 구성원과 교육 주체들에게 전가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는 분명 전환의 계기가 되어야 하고, 실제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지만, 그 전환의 주체가 누구이며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와 합의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교육 분야에서도 현장에서부터 여러 가지 위험 신호들이 감지되고 있고, 새로운 변화에 대한 해석을 둘러싸고 대혼란이 일어나고 있지만 이런 현상을 연결하고 하나로 모아 근본적으로 사유하고 총체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교육 이론과 담론은 여전히 부족합니다. 올해는 현실에 보다 긴박하게 대응하면서 동시에 장기적으로 교육의 대안과 전망을 찾아 나가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교육》이 자본이 주도하는 시장주의적 기획을 비판하면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전환의 실체를 보여 주는 작업에 좀 더 주력해 왔다면, 앞으로는 주도권을 탈환하여 우리가 원하는 전환의 상을 보다 적극적으로 찾고 만들어 내는 데 더욱 힘쓰겠습니다. ‘탈환’이라는 용어를 통해 우리는 중립화되거나 탈정치화되기 쉬운 ‘전환’이란 용어에 보다 명확한 정치성과 방향성을 부여하고자 합니다.


교육의 생태적 전환

 

이런 일련의 작업을 통해 교육공동체 벗과 《오늘의 교육》이 제시한 ‘교육의 생태적 전환’이란 큰 화두를 담론적으로나 실천적으로 보다 구체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기후 위기, 재난 위기, 재생산 위기, 돌봄 위기 등 위기의 시대에 ‘사회의 생태적 전환’에 대한 요구는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해졌고 앞으로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러나 ‘교육의 생태적 전환’은 선언적 상태에 머물러 있고, 생각하는 상도 저마다 다르며, 이 선언을 받아들이는 마음의 간극도 큽니다. 교육의 생태적 전환도 이제 보다 구체적 상과 실행 계획이 필요합니다. 2021년 《오늘의 교육》은 교육의 생태적 전환을 구체적인 교육 탈환의 길로 연결하기 위해 조합원들에게 물음을 던지고 함께 고민해 나가겠습니다.

 

독자와 연대하는 매체가 되기 위해

 

지난 10년 교육공동체 벗은 근본성과 총체성을 지향해 왔습니다. 이 말이 의미하는 것은 학습방법론, 학교 운영론, 시험 제도 개선 등 현안 문제에 대한 단기 처방적 대안에 치우친 기술주의, 과학주의, 경제주의적 사유를 넘어, 교육의 불가능성을 정치 사회적 현상과 연결하여 총체적으로 인식하고, 근본적으로 사유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오늘의 교육》 또한 그런 관점에서 민주교육, 평등교육, 민중교육, 노동교육의 관점의 입장과 당파성을 견지하려 노력해 왔고, 중요한 의제를 생산하고 담론을 만드는 교육 담론지로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그런데 교육공동체 벗 설립 당시 《오늘의 교육》이란 매체를 만든 이유에는 경제주의적 교육관과 신자유주의적 교육 담론에 맞서야 한다는 현실 요구도 있었지만, ‘쓰는 사람 따로, 읽는 사람 따로’이지 않은 잡지, 현장으로부터 조합원과 독자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그 목소리를 담아내는 교육 매체를 만들겠다는 의미도 들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이 계속 약화되고 있지 않나 하는 고민과 반성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교육》이 담당해 온 교육 문제에 대한 근본적 성찰과 이론화와 담론화를 위해 더 노력함과 동시에, 이와 함께 현장의 경험과 실천 사례를 찾고 공유하는 것에도 더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이론과 현실 간의 상호 보완적이며 균형 잡힌 지면 구성을 위해 구술, 취재, 탐방 등을 보완하고, 독자 서평회나 지역의 읽기 모임과 글쓰기 강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에 ‘벗’으로 모인 우리가 꿈꾸었던 ‘독자가 함께 읽고 쓰고 만드는 매체’가 되도록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또한 소수와 약자의 목소리가 배제되지 않도록 기획이나 지면 구성에서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단순히 소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를 참고하는 것을 넘어, 그 목소리들이 《오늘의 교육》의 중심이 되어, 아래로부터, 외부로부터, 가장자리로부터 탈환의 길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Ⅲ. 출판

 

- 아래와 같이 8종 출간 예정

 


청소년을 위한 법 매뉴얼

교육의 페미니즘적 전환(오늘의 교육 총서)

직업으로서의 교사

빈자의 교육과 가난한 민주주의

교육의 생태적 전환(전환의 교육학)

친절한 관료제

영화와 아이들

누구를 위해 특수교육은 존재하는가




Ⅳ. 예산안


지출수입
내용금액비고내용금액비고
인건비232,531,4846명 임금전년 이월17,188,084
17,495,213퇴직금 적립출자금1,240,000신규 가입
오늘의 교육 제작비15,812,235전년 동일조합비139,697,380전년 동일
오늘의 교육 원고료21,896,578전년 동일매체 판매, 정기구독7,338,810전년 동일
단행본 제작비54,000,000신간 8종구간 판매343,045,157전년 대비 +10%
109,820,000구간 재쇄신간 판매62,510,000

8종 

1,000부 판매

6,792,620예비비, 영업비달달한 꾸러미4,957,200

운반비

(도서 물류비)


12,898,391

전년 대비

+ 25%


강좌매출600,000
연구소 지원비12,000,000100만X12월기타수입16,574,675용역사업 등
사무실 임차료16,682,271전년 동일


통신비10,043,672전년 동일


지급수수료7,000,000전년 대비 매출증가


여비교통비3,249,480전년 동일


보험료2,102,512임금 상승분 증가


진행비2,725,232전년 동일


소모품비 및 기타잡비58,849,589



583,899,277
593,151,306


차액            9,252,029


【지출 설명】

 

▲인건비

사무국의 임금은 최저임금을 기본으로 만 19세에 1호봉으로 시작합니다(그렇기 때문에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해마다 조정하고 있습니다). 호봉은 1년마다 올라가며 학력, 경력 사항과 무관하게 나이에 따라 책정합니다. 2021년 사무국(6인)의 급여 총액은 232,531,484원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퇴직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매월 급여의 1/12씩을 퇴직적립금으로 적립하기로 하였습니다. 2021년에는 17,495,213원이 적립될 것입니다. 결산자료에는 복리후생비에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이 있는데 예산안에는 인건비 항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교육》 제작비

《오늘의 교육》 제작비는 지난 10년 동안 매해 비슷했습니다. 2020년과 같게 책정했습니다.

 

▲단행본 제작비

단행본은 신간 8종을 발간할 예정입니다. 그에 따른 제작비, 인세 등에 드는 비용이 54,000,000원이고, 기존에 발행된 도서들의 추가 제작비는 2020년 판매 추이를 반영하여 109,820,000원으로 책정했습니다. 발간 종수가 늘어날수록 제작비도 늘어납니다. 예비비로 단행본 1종의 제작비와 영업비를 합한 6,792,620원도 추가했습니다.

 

▲도서 물류비

도서들을 창고에 보관하고 서점에 보내는 운반비는 출간 종수 증가 등 인상분을 고려해 12,898,391원으로 책정했습니다.

 

▲연구소 지원

작년에 기획되어 추진중인 ‘연구소’ 의 지원금을 월 1백만 원씩 12,000,000원을 책정하였습니다.

 

▲사무실 임차료와 기타 운영에 필요한 비용

사무실 임차료에는 사무국의 사무실 임차료와 강좌와 행사들의 대관료가 포함되는데 특이사항이 없어 전년과 동일하게 책정했습니다. 우편요금, 택배, 인터넷요금 등의 통신비와 지방 출장, 취재 시에 발생하는 여비교통비, 이사회 등의 공적인 행사에 들어가는 진행비도 전년과 같게 책정했습니다. 그 밖에 항목이 많은 기타잡비에는 문구류 등의 소모품과 전기요금, 강사비, 접대비, 비품의 감가상각비, 수선비, 광고비 등 여러 항목들이 포함되는데 58,849,289원으로 역시 전년도와 같게 책정하였습니다.

이 밖에 세무사 기장비, 보험료 등이 약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입 설명】

 

▲출자금, 조합비, 정기구독

전년도에 이월된 17,188,084원에 신규가입조합원 가입(2020년 기준)을 고려 출자금을 예상하고, 조합비와 매체판매, 정기구독 수익은 전년도와 같게 책정했습니다. ‘달달한 책 꾸러미’ 회원과 강좌 매출도 특이사항이 없어 전년도와 같게 책정했습니다.

 

▲단행본 판매 예상

단행본 매출은 신간 8종의 발간 예상일을 기준으로 1년에 1천 부 판매를 목표로 계산했을 때 62,510,000원이 예상됩니다. 구간 매출은 현재의 판매 추이를 반영하여 작년보다 10% 증가한 343,045,157원으로 예상했습니다.

 

▲기타 수입

기타수입으로 기부금, 용역사업이 있는데 이는 계획할 수 없는 것이어서 전년도와 2019년의 평균으로 예상했습니다.

 

2021년 연말 예상 잔고는 9,252,029원입니다. 예산안을 짜는 작업은 매번 그해의 매출 목표액을 설정하는 작업입니다. 미지급금과 차입금 등을 줄여 나가기 위해서는 그만한 매출과 이익이 발생해야 합니다. 2019년에 비해 2020년에는 매출이 늘었습니다. 그렇지만 재무제표상으로는 좋은 결과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매출 증가와 함께 조합원과 정기구독처가 더 늘어나기를 기대합니다.

많은 이들이 코로나19 사태가 쉽게 가라앉지는 않으리라고 예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뿔뿔이가 아니라 함께해야 할,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모두가, 서로가 서로의 손을 더욱 꼭 잡아 줄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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