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코로나 재난에 대한 생각, 기록을 보내 주세요_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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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난에 대한 생각, 기록을 보내 주세요


코로나 재난의 장기화는 사회적 빈곤이 교육의 빈곤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우리들에게 여실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배움과 나눔이, 공동체의 언어들이 단지 화려하기만 했던 말뿐인 잔치이지는 않았는가 돌아보게 됩니다.


한 예로 교육과 돌봄의 구분은 차치하고 온라인 돌봄이 가능하지 않다면, 오히려 돌봄을 위해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지켜야 할 사회적 시스템, 그러한 가운데 잃지 않아야 할 것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돌보지 않으면서 어떻게 공동체를 꿈꿀 수 있을까요. 모든 것을 개인에게 맡겨 두고 그 개인이 가난과 불평등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감염병 재난으로 직접 만나 어우러지는 교육과 활동이 제약되면서 교육에서 온라인이라는 도구의 장점을 발견하기도 하지만, 도구 활용 자체를 교육활동으로 오인하기도 합니다. 남는 것은 기술뿐이겠지요. 4차산업혁명이란 언어도 교육계에 더욱 교묘하게 자리잡고 교육을 산업화시키도록 부추기고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조합원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지난 상반기 조합원들이 코로나 재난에 대한 생각을 서로 나누었습니다. 우리가 이후 방향을 찾지는 못하더라도 지금을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증언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한 기록이 서로의 생각에 살을 붙여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조합원들의 코로나 재난에 대한 생각과 기록을 모읍니다.


감염병 재난의 끝을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재난이 교육의 빈곤을 드러냈다면, 아마도 더 자세히는 교육 시스템, 교육자의 빈곤을 드러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조합원들께서 다시 증언해 주세요. 이 행동 자체로 좋은 사회, 좋은 교육을 이룰 수는 없지만 그것으로 가기 위한 기록으로서는 쓰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조합원들의 코로나 재난에 대한 생각과 기록을 기다립니다. 모아서 또 생각을 나누고 더해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1월 6일까지 보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전면 등교 상황이어서 기록에 시간을 내는 데 여의치 않으신가들 봅니다. 기한을 연장할게요. 16일까지 보내 주시면 좋겠습니다.^^ 


보내실 곳:

이메일

communebut@hanmail.net 

또는 

벗 카페(http://cafe.daum.net/communebut) 재난, 삶과교육 게시판에 올려 주세요.


벗 사무국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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