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연수] ‘돌봄’ 중심으로의 전환, 무해한 말들을 넘어 정치적인 전망으로

2024-07-05
조회수 241

2024 교육공동체 벗 여름 연수 

 ‘돌봄’ 중심으로의 전환, 무해한 말들을 넘어 정치적인 전망으로


오늘날 ‘돌봄’이 중요하다는 말은 유행처럼 퍼지는 한편 그 정치적 맥락은 점점 탈색되었다. 오늘날 ‘돌봄 위기는 누가, 어떻게 초래했나?’라는 질문은, 돌봄을 그 자체로 선으로 상정하고 최대한 많이, 모두에게, 누구나 하면 좋은 것이라는 무해한 말들에 가려져 잘 들리지 않는다. ‘돌봄 중심 사회로의 전환’, ‘돌봄 사회화’의 전망을 그리자는 구호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동의하지만 그 내용은 아직 충분히 채워지지도 날카롭게 벼려지지도 못했다. 그 사이 서울 사회서비스원 폐지 등 공공 돌봄의 후퇴, 유보통합과 늘봄학교를 둘러싼 사회적 연대의 파열을 맞닥뜨리고 있다. 이 속에서 우리는 이미 돌봄을 수행하며 시민으로서의 연대를 맺어 온 사람들이 먼저 경험하고 배운 것들을 대안적인 지식으로 만들고, 돌봄을 중심으로 한 교육의 체제 전환을 구상해 보려 한다.

 

일시

2024년 8월 6일(화)~8월 8일(목) 14:00~17:30


장소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B1층 다목적홀(서울시 용산구 백범로99길 40. 삼각지역)

 

내용

1일 차

- 저항하는 돌봄과 돌보는 저항 - 돌봄 논의의 재구성을 위하여 / 채효정(정치학자, 오늘의교육 편집위원장, 기후정의동맹)

- 학교와 정의로운 돌봄/운동 - 교사 중심의 돌봄 논의를 넘어 새로운 연대를 만들기 / 조한진희(다른몸들 대표, 《돌봄이 돌보는 세계》 편저자)

 

2일 차

- 계속 실패할 수 있을까? - ‘서로돌봄’을 향한 갈등과 도전 / 이진희(장애여성공감 공동 대표)

- 폐허 속에서도, 사회적 돌봄을 그려본다면 - 가족 너머에서 곁을 조직하는 사람들 / 한낱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온’ 활동가, 前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조합사업부)

 

3일 차

- 돌봄이 짐이 되지 않으려면 - 능력주의와 공정을 넘어서는 교육 / 조기현(돌봄청년커뮤니티 n인분 대표)

- 취약성을 고백해도 괜찮을까 - 돌봄이 불가능해 보이는 학교에서, 그럼에도 / 보란(중등 교사, 교육노동자현장실천 활동가, 《오늘의교육》 편집위원)

 

참가 신청서 작성하기


참가비

전일 60,000원 / 1일 20,000원

※ 교육공동체 벗 조합원 전일 30,000원 / 1일 10,000원 (비수도권 거주 조합원 무료)

※ 참가비는 국민 543001-01-341365 (교육공동체 벗)으로 입금해 주세요.

※ 인원 제한이 있으니 참석이 어려울 시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

※ 유료 참가의 경우 입금까지 완료해야 신청이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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