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토크 | 《노키즈존 한국 사회》 발간 기념 | 어린이를 환대하는 사회를 위하여
2025-09-12
조회수 290
5
교육공동체 벗2025-09-15 09:33
교육공동체 벗2025-10-12 07:18
〈노키즈존은 차별이다 캠페인_노키즈존 제보하기〉
“노키즈존은 차별이다” 캠페인은 ‘노키즈존’에 반대하며,
어린이를 존중하고 환대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https://nokidszoneout.kr/
“노키즈존은 차별이다” 캠페인은 ‘노키즈존’에 반대하며,
어린이를 존중하고 환대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https://nokidszoneout.kr/
교육공동체 벗2025-10-24 05:46
[팟캐스트 어바라 | 시즌7] EP20 어바라 공개방송 '노키즈존 한국 사회' 북토크
부천 역곡 작은도서관 뜰안의작은나무에서 열린 라디오 팟캐스트 어바라 공개방송에 '노키즈존 한국 사회' 공동저자 백운희 활동가와 청취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듣다 보면 어느 순간 바른 소리 하게 되는 어바라의 이야기와 함께 해주세요💜
▶️ EP20_어바라 공개방송('노키즈존 한국 사회' 북토크)
▷ '노키즈존 한국 사회'의 백운희 작가님과 함께 하는 공개방송
▷ 청취자분들과 직접 만나 질문하고 이야기 나눔
🎧 EP20 들으러 가기 : https://www.podbbang.com/channels/1779010/episodes/25197272
💬 청취소감 및 피드백 : https://forms.gle/Q1dxHfpCCwskPpTp7
🚫노키즈 존 제보하기
nokidszoneout.kr
💛카카오톡 어바라 채널 “노키즈존은 차별이다” 캠페인 스티커 신청
https://pf.kakao.com/_sxaCFK/111141074
부천 역곡 작은도서관 뜰안의작은나무에서 열린 라디오 팟캐스트 어바라 공개방송에 '노키즈존 한국 사회' 공동저자 백운희 활동가와 청취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듣다 보면 어느 순간 바른 소리 하게 되는 어바라의 이야기와 함께 해주세요💜
▶️ EP20_어바라 공개방송('노키즈존 한국 사회' 북토크)
▷ '노키즈존 한국 사회'의 백운희 작가님과 함께 하는 공개방송
▷ 청취자분들과 직접 만나 질문하고 이야기 나눔
🎧 EP20 들으러 가기 : https://www.podbbang.com/channels/1779010/episodes/25197272
💬 청취소감 및 피드백 : https://forms.gle/Q1dxHfpCCwskPpT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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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
어린이를 환대하는 사회를 위하여
- 《노키즈존 한국 사회》 발간 기념, 《우리 모두는 어린이였다》와 함께하는 북토크
노키즈존, ‘민식이법 놀이’ 괴담, 어린이에 대한 멸칭 등
우리 사회의 어린이·청소년 혐오 문제를 다룬 《노키즈존 한국 사회》가 올해 7월 출간됐습니다.
책에 담긴 어린이·청소년의 인권과 삶에 대한 문제의식과 이야기들을 저자들에게 듣는 자리입니다.
《우리 모두는 어린이였다》의 저자인 교사 현유림 님도 함께하여 더 폭넓은 이야길 나누려 합니다.
일시
2025년 10월 11일 오후 2시 ~ 4시
장소
플랫폼P 다목적실(서울 홍대입구역)
* 줌(ZOOM)을 통해 온라인 중계를 병행합니다.
참가비
5,000원 (교육공동체 벗 조합원, 19세 미만 어린이·청소년은 무료)
*입금 계좌 국민은행 543001-01-341365 (교육공동체벗)
*책은 현장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참가 신청 https://apply.do/0IDB
이야기
- 백운희 (정치하는엄마들, 《노키즈존 한국 사회》 공저자)
- 이은선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노키즈존 한국 사회》 공저자)
- 김용실 (어린이책시민연대, 《노키즈존 한국 사회》 공저자)
- 현유림 (연대하는교사잡것들, 《우리 모두는 어린이였다》 공저자)
김용실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n번방 가해자들이 피해 여학생들에게 한 협박이 부모에게 알린다 학교에 알린다였잖아요.
진짜 이거 보고 저는 정말 정신이 번쩍 들었거든요. 아이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찾아야 될 사람이 (부모)라고, (부모를) 찾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가장 알리고 싶지 않은 게 부모라는 게 너무너무 죄송했습니다...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성적 호기심과 즐거움이 분명 우리 몸에, 나 자신한테 있는 건데 그런 호기심과 욕구가 없는 것처럼 말한다면 아이들도 계속 숨기느라 제가 그랬던 것처럼 죄책감에 눌려 살아갈 것 같아요...
자기 몸이 느끼는 것을 잘 받아들이고 다루는 방법을 배워야 타인에게도 싫어하는 것을 억지로 시키지 않고요.
강요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범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어린이책시민연대에서는 누구나 어디서나 무엇이든지 읽을 권리라는 독자의 권리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는 자신의 모습을 왜곡되지 않은 채 온전히 비춰볼 거울 책과 다른 사람의 삶을 들여다보는 창문 책을 읽으며 자신을 긍정하고 타자를 포용하는 법을 배운다고 합니다.
도서관은 대표적으로 모든 사람이 책을 평등하게 만날 수 있는 곳이고 학교 도서관과 공공도서관에 더 다양하고 더 많은 성평등 성교육 책들이 있어야 합니다. 어린이 청소년들이 도서관에서 성평등 성교육 책들을 자유롭게 만나고 사유하는 힘을 갖도록 하는 것이 훨씬 건강하고 안전해지는 길이라는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백운희
도대체 노키즈존이라고 하는데 기준이 뭐예요? 놀이동산에 가면 키 제한이 있잖아요. 안전상의 이유로 바를 차야 된다거나 거기에 연령이 아니라 키를 기준으로 하는 것은 안전상의 이유라는 납득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안전상의 이유라고 노키즈존이라는 얘기를 하지만 그거는 그냥 나이를 개개인이 갖고 있는 특질이나 사회성이나 신체성이나 이런 것을 다 배제하고 그냥 나이로 하거나 아예 나이의 그 이유조차 적지 않죠. 기준이 너무 자의적이다, 이 자의적인 것들을 개인의 사업주에게 맡기는 것이 과연 권리인가?
“노키즈존 운영이나 아이 문제가 아니라 부모가 문제라서 생기는 거고 상업적 공간이니까 그건 주인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자기 자식 하나 제어 못하는 엄마들 보면서 욕 먹을 만하다고 봐요. 물론 다 싸잡아 욕 먹는 건 억울하지만 굳이 안 된다는 곳에 갈 필요는 없지 않나요?” 이게 일반적인 시각이죠. 양육자들 스스로 노키즈존에 대해서 내재화한다는 겁니다...
카페나 음식점은, 책에도 썼습니다만 사적 소유의 공적 공간입니다. 공적인 기능을 하는 공간이에요... (노키즈존은) 어떤 권력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지지 않는 집단이나 행동을 배제하는 공간을 만듦으로 옳은 행동 그른 행동을 구분하고 이를 통해서 적절한 주체를 만들어낸다, 그러니까 여기서 적절하지 않은 행동을 하는 아동과 양육자에 대한 길들이기이고 그래서 결국 입맛에 맞는 양육자상, 여성상, 어린이 상을 만들어 내고 그렇지 않은 양육자, 어린이, 여성은 멸시하게 되는 그런 어떤 혐오의 전형입니다.
오죽하면이라는 말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은 권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오죽하면 그랬겠냐라는 말들을 하는데, 업주가 오죽하면 노키즈존을 하겠냐, 학교에서 오죽하면 학생들한테 그렇게 하겠냐, 심지어 윤석열이 계엄에서도 그렇게 말했죠.
통제되고 얌전한 어린이만을 원하는 사회가 결과적으로 어떤 부분들을 낳을 수 있는 것인가? 미소 짓고 예의 있고 조용하게 생활할 수 있겠죠. 하지만 그들의 목소리를 내기는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은선
존중이라는 게 결국 말이랑 태도에서 생긴다는 것을 많이 느꼈던 것 같고, 그래서 언어를 좀 바꾸고, 이렇게 하는 게 거창한 선언이 아니라, 하루의 대화 속에서도 작은 균열을 낼 수 있고 그런 작은 균열들이 쌓여서 사회가 좀 평등해지면 좋겠습니다.
청소를 할 때만 학교 학생이 공간의 주인이 된다는 것 같은 생각을 많이 했는데 그런 청소할 때는 이 공간 너가 쓰니까 청소하라고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라고 얘기를 하지만 그 이외의 시간에는 정말 주인이 될 수 있나 이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현유림
아직 일어나지 않은 가능성을 이유로 특정 집단을 배제하고 분리시키려는 노키즈존은 선제적 예방적 계엄의 논리와 닿아 있다 이 말이 되게 와 닿았어요.
학교에서 사실상 거의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데 그 공간에서 놀 공간이 없다는 것은 학교가 사실상 사실 노키즈 존으로 운영되고 있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노키즈존은 어린이를 그 공간에 출입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그 어린이가 몸을 가진 존재로서 그 공간에 있을 권리를 침범하는 거잖아요. 그것처럼 뭔가 어린이들은 몸이라는 그 물성을 되게 쉽게 침범받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공간에 있을지라도 뭔가 존중하지 않는 방식으로 그 어린이의 존재를 지우면 그것 또한 노키즈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공간에 키즈가 있다고 해서 그게 키즈존이 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