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책 꾸러미 안내드립니다

2020-11-05
조회수 1916

달달한’ 책 꾸러미 알고 계실까요?


달달한 책 꾸러미는

벗에서 신간을 출간할 때마다 담당 편집자의 편지와 함께 보내드리는 사업입니다.

물론, 신청하신 분들께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했는데, 음... 몇몇 분들만 신청하셨어요.

더 많은 분들이 신청하시면 좋을 텐데, 사무국으로서는 아쉽기는 합니다.  

그래도 이 몇몇 분들은 여전히 즐거워하시는 듯해요.

생각해 보니 그동안 이러한 달달한 책 꾸러미가 있다는 것도 알려드리지 못했던 듯도 하고요.

하여 앞으로 틈날 때마다 알려드립니다.^^

다음은 달달한 책 꾸러미를 시작할 때 드렸던 말씀!



교육공동체 벗은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을 모델로 하여 시작하였습니다.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된 경제 조직을 꿈꾸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800여 명(2020년 11월 현재)의 조합원이 함께하고 있고, 조합원들의 출자금과 조합비로 《오늘의 교육》 발행을 비롯한 벗의 많은 사업들이 지금까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벗의 주요 사업 중의 하나인 출판 분야에 대해서는 협동조합적 방식을 적용하는 게 수월치 않았습니다. 출판이라는 업무의 특성상 출간 시기가 일정하지 않고, 각 책에 대한 독자의 선호도도 다르기 때문에 마땅한 방식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창립 초기부터 출판 사업에도 협동조합적 방식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꾸준히 있어서 2017년부터 책 꾸러미를 실험적으로 시작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조합원들은 벗의 출판 사업에 동참하고, 벗 사무국은 새 책 소식을 더 잘 알리는 동시에 안정적인 재정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벗 조합원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방식

- 벗 조합원 중에 매월 1만 원의 ‘달달한’ 책 꾸러미를 추가로 약정한 분들에게 벗에서 출간한 단행본을 보내드립니다.

- 가입 직전에 발행한 최신간부터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책이 출간되기까지의 이야기와 책에 대한 해설도 함께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프로젝트는 도서정가제를 위배하지 않는 선에서 이루어집니다.




신청

첨부 양식을 작성해서 보내주셔요.^^

communebut@hanmail.net (교육공동체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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