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벗’ 프로젝트 함께해요!!

2023-04-18
조회수 1435





벗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조합원이자 퇴직 교사인 조성실입니다. 저는 올해 벗들과 재미있는 일을 하면서 즐겁게 살고 싶어요. 여기저기서 각자 교육과 삶의 땅굴을 파고 있을 두더지들을 저는 지지해요. 그런데 누가 무엇을 하는지 잘 모르잖아요. 우리 땅굴에서 얼굴 내밀고 한번 만나요. 인스타그램으로, 페이스북으로~!

 

4월 주제는 ‘《오늘의 교육》과 나’ 어때요?


저는 《오늘의 교육》 1·2월호의 특집 〈아동학대법, 교사는 왜 불안한가〉를 관심 있게 읽었어요. 저는 교실에서 학생의 인권이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실제 교실에서는 완벽하게 지키기 어려울 때가 많았어요. 다른 아이들이 기다리는 수업일 경우, 학생의 말을 듣기보다 급하게 야단을 치게 되니까요. 그럴 때면 공동의 숙제로 함께 풀어 가는 제도가 있으면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특집 필자인 전세란 샘은 ‘함께 고민하고 책임지는 교육공동체’를 대안으로 제시해 주었어요. 정말 반가운 글이었어요.

 

벗들은 《오늘의 교육》에서 어떤 글을 관심 있게 읽으셨나요? 궁금합니다. 저는 어렵기만 하던 《오늘의 교육》이 요즘엔 꽤 말랑말랑하게 느껴져요. 어렵지 않게 다가오는 글이 꽤 많아져서 더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그래서, 신나게 벗들에게 제안합니다.

우리, 플래시몹처럼 온라인에서 한번 만나요.

이름은, ‘#안녕벗’ 프로젝트예요.

 

프로젝트 날짜 : 2023년 4월 26일(수) ~ 5월 3일(수), 아침 9시에서 밤 9시 사이

프로젝트 내용 :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안녕벗’, ‘#벗다모여’, ‘#오늘의교육’ 해시태그를 넣어서  《오늘의 교육》 73호(2023년 3·4월호) 사진과 함께 올리기

예) 1. 《오늘의 교육》을 들고 봄꽃과 함께 사진 찍기

     2. 《오늘의 교육》에서 인상 깊게 읽은 페이지를 펼쳐서 사진 찍기

     3. 《오늘의 교육》에 대한 짧은 리뷰

     또는 《오늘의 교육》 관련 어떤 사진이라도 환영해요.


그럼 벗들,

우리 4월 26일부터 5월 3일까지 페이스북과 텔레그램에서 만나요.

‘#안녕벗’ 해시태그 검색해서 서로 환대의 댓글도 많이많이 달아주세요~^^

 

교육공동체 벗 이사장 조성실




'#안녕벗' 프로젝트 예시

#안녕벗


#안녕벗

《오늘의 교육》이 왔다.

화분을 키우듯 《오늘의 교육》이 잘 자라기를 바란다. ㅎㅎㅎ


#오늘의교육

아동학대방지에 관한 법이 매뉴얼대로 실행된다고 학생인권이 보장될까? 학교 내 교육공동체에서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접근하는 전세란 샘의 글이 반갑다.


#벗다모여

도서관 가는 길 벚꽃 아래서 《오늘의 교육》과 사진 찍다.

벚꽃은 예쁘고, 《오늘의 교육》은 궁금하고^^


#안녕벗

목련이 보이는 창턱에 《오늘의 교육》을 올려놓고 가면 다른 사람이 읽을까?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오늘의교육

학교를 거부하며 그냥 창밖으로 뛰어내리다니. 놀랐다.

나는 언제 다 배울 수 있을까 생각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