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정의동맹 후원인 모집
2023-05-19
조회수 525
3
채효정2023-06-14 12:27
벗들, 안녕하세요?
<오늘의 교육> 편집위원장이자 기후정의동맹 의장을 맡고 있는^^; 채효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후원모집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데요, 초반의 가파른 상승세에 마음 놓고 있었더니^^; 마감을 사흘 앞둔 현재까지 처음 목표했던 200분을 모시는데 아직 도달하지 못했어요. 조금 부족하네요. 그래서 저도 조금만 더 노력해보려고 댓글로 한번 더 호소를 드립니다.
기후정의동맹의 단비가 되어주세요~~!
그동안 기후정의운동의 장에서 교육의 생태적 전환을 실천하고자 하는 벗 조합원들을 많이 만났고,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이 만나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교육> 편집위원장이자 기후정의동맹 의장을 맡고 있는^^; 채효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후원모집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데요, 초반의 가파른 상승세에 마음 놓고 있었더니^^; 마감을 사흘 앞둔 현재까지 처음 목표했던 200분을 모시는데 아직 도달하지 못했어요. 조금 부족하네요. 그래서 저도 조금만 더 노력해보려고 댓글로 한번 더 호소를 드립니다.
기후정의동맹의 단비가 되어주세요~~!
그동안 기후정의운동의 장에서 교육의 생태적 전환을 실천하고자 하는 벗 조합원들을 많이 만났고,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이 만나면 좋겠습니다.^^
채효정2023-06-14 12:46
풀씨: 사진은 작년에, 병이 돌아 나무들이 죽어가는 사과밭을 지나다가 찍은 사진이예요. 까만 가지에 달린 돌멩이 같은 사과 위로도 햇빛은 반짝이고, 사과는 악착같이 자라고, 그 모습이 눈물이 나면서도 이상하게 뭉클하게 행복했어요. 죽은 대지 위에서도 안간힘을 다해 살아갈 생명이 있다, 그런 걸 깨달았던 것 같아요. 그날 죽어가고 있다는 나무에서 사과를 몇 알 따왔어요. 꼭꼭 씹어서 온 몸으로 먹었지요. 사진을 부탁할 때 가급적이면 투쟁의 현장이나 강의하는 사진 (아마도 생동감 있는)을 요청했는데, 사진첩을 뒤져보다 이 사진이 눈에 띄었어요. 사과야 참 장하다 하고 찍었던 사진. 싸우는 우리였기에, 이 사진을 보냈죠.
교육공동체 벗2023-06-14 15:51
풀씨입니다. 아! 그런 이야기를 품고 있는 모습이었군요! 이 사진은 지난 2023년 4월 14일 세종시에서 열었던 기후정의파업 때 뒤에서 졸졸 따라가며 찍은 뒷모습입니다. 생명을 나누고 곁을 지키는 것이 삶이라는 걸 배우고 있습니다.
교육공동체 벗과 교육농협동조합이 단체회원이기도 한 기후정의동맹에서 후원인을 모집합니다.
아, 채효정 오늘의 교육 편집위원회 위원장이 기후정의동맹 전체회의 의장이기도 합니다.
(효정샘, 아래 사진은 언제적 사진이죠?^^)
문제적인 현재를 풀어가는 방법 중 하나는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실천하는 것입니다.
미래는 현재의 내 모습으로부터 담보되는 것이라고 하니까요.
많은 분들이 참여해 목표 인원을 훌쩍 넘길 수 있길 기대합니다!
기후정의동맹은 85개 단체의 연대체로 기후정의를 움틔우기 위해 지난 1년간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사무국 활동가 활동비를 마련하고 기후정의동맹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후원인 모집사업을 시작합니다.
더 넓고 더 깊게 세상을 울리는 기후정의투쟁을 펼쳐낼 기후정의동맹의 단비가 되어주세요!
목표 200명의 후원인
기간 5월 15일 ~ 6월 16일
>>>후원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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