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dn.imweb.me/upload/S20200615c3ad127db0a81/8a9e56bfbb6de.png)
교육의 생태적 전환, 그리고 기후정의
- 질문을 던지고 함께 풀어가는 이야기
기후 변화에 대한 위기 의식이 급속하게 퍼져 기후정의를 선언하는 데까지 이르고 있다. 《오늘의 교육》에서 교육을 생태적으로 전환할 것을 제언한 지 10년, 기후정의 선언과 교육을 생태적으로 전환하자는 제언의 저변에는 어떤 생각과 실천이 교차하고 있을까. 자신이 선 자리에서 고민을 심화시키고 실천을 이어 온 이들의 질문과 함께 현재를 성찰하고 더 나빠지지 않는 삶, 나아가 좋은 삶으로 이어갈 가능성을 찾아보자.
신청
https://bit.ly/3sF5MMs
온라인 접속 링크는 신청자들께 개별적으로 알려드립니다.
[1일 차. 01.25(화)] 전환교육과 사유
▲(오후 1:00~3:30) 교육의 생태적 전환과 기후정의 / 박복선, 정용주, 채효정, 윤상혁(사회)
- 오늘의 교육 전현직 편집위원장들이 서로의 고민을 주고받기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자리
▲(오후 3:40~5:10) 기후위기, 생태시민, 그리고 교육 / 이혁규
[2일 차. 01.26(수)] 전환교육과 실천
▲(오전 10:30~12:00) 내일의 지구에서 오늘의 우리는 / 김추령
▲(오후 1:00~2:30) 기후위기, 우리는 후발세대로부터 배워야 한다 / 진냥
▲(오후 2:40~4:10) 혁신학교 10년, 교육의 생태적 전환과 교육과정 재구성 / 조진희
▲(오후 4:20~5:50) 우리는 어떻게 동물권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었는가? / 똘추, 노랭, 사이다
[3일 차. 01.27(목)] 전환교육과 실천 – 교육농
▲(오전 10:30~12:00) 농업의 정의로운 전환에 대해 / 하승우
“정의로운 전환은 산업전환과정에서 노동자들의 희생을 줄이고 권리를 보장하려는 노력을 가리킨다. 그런데 노동자가 도시에만 있을까? 농업에서 상당수의 농민들은 사실상 ‘농업노동자’이다. 농업은 이미 산업이 되었고,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상당수는 농업노동자이다. 우리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려면 농촌에도 전환의 과정이 필요하고, 현재 농민의 힘만으로는 대응이 어렵다.” 수해 전 충북 옥천으로 귀촌한 하승우 님 고민의 출발이다. 정의로운 전환의 길, 우리는 어떻게 그 고민에 함께하고 풀어갈 수 있을까?
▲(오후 1:00~2:30) 청년 농부, 교육의 생태적 전환을 꿈꾸다 / 배이슬
배이슬 님은 전북 진안에서 농장을 꾸리고 있는 청년 농부이다. 고향 땅이지만 정착하고 농장을 운영하기가 만만치 않다. 생태순환농사를 지향하는 그는 할머니와 농사법에서도 아옹다옹하면서 배우기도 하고 그만의 고집을 부리기도 한다. 더불어 지역의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학교와 연계해 교육농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그가 구현하고 있는 학교 텃밭은 우리가 흔히 보는 학교 텃밭과는 다른 모습이다. 순환, 흙살림, 공생, 다양한 작물들이 서로 어우러지는 섞어짓기 등 생태순환농사의 철학이 녹아 있다. 청년 농부로서 그는 왜 이러한 길을 개척하고 있는 것일까.
▲(오후 2:40~4:10) 도시농부가 교사농부에게 / 곽선미
(사)텃밭보급소는 “도시를 경작하라!! 참여와 평화의 도시를 경작하고자 하는 도시농부들의 공동체입니다.” 이렇게 단체의 지향을 드러내고 있다. 문명의 전환을 고민하며 교육의 생태적 전환, 교육농을 실천해 온 벗/교육농조합과 그 출발과 고민의 맥락이 다르지 않다. 곽선미 님의 이야기를 통해 교육의 생태적 전환, 그 실천 활동을 가속해 보자.
▲(오후 4:20~5:50) 농촌, 사회적 관계망을 엮는 삶 – 장곡마을 정착기 / 신소희
신소희 님은 교육농을 공부하면서 수도권 대도시에서 생활을 정리하고 충남 홍성 장곡이란 농촌 마을에 정착을 했다. 이 과정에서 마을, 마을 사람들과 어떻게 작동(?)하였을까. 도시에서 마을 만들기가 유행처럼 들고나지만, 마을이란 이름만 남을 뿐 정작 사람들은 보이지 않아 답답하지 않은가. 신소희 님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으로서 마을과 지역을 돌아본다.
일정
01.25(화)~27(목)
진행 방법
소규모 대면 + 온라인 중계
장소
성미산마을 마을회관
*대면 입실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5명까지만 먼저 신청하신 순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참가비
교육공동체 벗 / 교육농협동조합 조합원은 참가비가 없습니다.
비조합원은 8만 원입니다. (입금계좌. 국민은행 543001-01-341365 교육공동체 벗)
신청
https://bit.ly/3sF5MMs
온라인 접속 링크는 신청자들께 개별적으로 알려드립니다.
교육의 생태적 전환, 그리고 기후정의
- 질문을 던지고 함께 풀어가는 이야기
기후 변화에 대한 위기 의식이 급속하게 퍼져 기후정의를 선언하는 데까지 이르고 있다. 《오늘의 교육》에서 교육을 생태적으로 전환할 것을 제언한 지 10년, 기후정의 선언과 교육을 생태적으로 전환하자는 제언의 저변에는 어떤 생각과 실천이 교차하고 있을까. 자신이 선 자리에서 고민을 심화시키고 실천을 이어 온 이들의 질문과 함께 현재를 성찰하고 더 나빠지지 않는 삶, 나아가 좋은 삶으로 이어갈 가능성을 찾아보자.
신청
https://bit.ly/3sF5MMs
온라인 접속 링크는 신청자들께 개별적으로 알려드립니다.
[1일 차. 01.25(화)] 전환교육과 사유
▲(오후 1:00~3:30) 교육의 생태적 전환과 기후정의 / 박복선, 정용주, 채효정, 윤상혁(사회)
- 오늘의 교육 전현직 편집위원장들이 서로의 고민을 주고받기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자리
▲(오후 3:40~5:10) 기후위기, 생태시민, 그리고 교육 / 이혁규
[2일 차. 01.26(수)] 전환교육과 실천
▲(오전 10:30~12:00) 내일의 지구에서 오늘의 우리는 / 김추령
▲(오후 1:00~2:30) 기후위기, 우리는 후발세대로부터 배워야 한다 / 진냥
▲(오후 2:40~4:10) 혁신학교 10년, 교육의 생태적 전환과 교육과정 재구성 / 조진희
▲(오후 4:20~5:50) 우리는 어떻게 동물권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었는가? / 똘추, 노랭, 사이다
[3일 차. 01.27(목)] 전환교육과 실천 – 교육농
▲(오전 10:30~12:00) 농업의 정의로운 전환에 대해 / 하승우
“정의로운 전환은 산업전환과정에서 노동자들의 희생을 줄이고 권리를 보장하려는 노력을 가리킨다. 그런데 노동자가 도시에만 있을까? 농업에서 상당수의 농민들은 사실상 ‘농업노동자’이다. 농업은 이미 산업이 되었고,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상당수는 농업노동자이다. 우리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려면 농촌에도 전환의 과정이 필요하고, 현재 농민의 힘만으로는 대응이 어렵다.” 수해 전 충북 옥천으로 귀촌한 하승우 님 고민의 출발이다. 정의로운 전환의 길, 우리는 어떻게 그 고민에 함께하고 풀어갈 수 있을까?
▲(오후 1:00~2:30) 청년 농부, 교육의 생태적 전환을 꿈꾸다 / 배이슬
배이슬 님은 전북 진안에서 농장을 꾸리고 있는 청년 농부이다. 고향 땅이지만 정착하고 농장을 운영하기가 만만치 않다. 생태순환농사를 지향하는 그는 할머니와 농사법에서도 아옹다옹하면서 배우기도 하고 그만의 고집을 부리기도 한다. 더불어 지역의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학교와 연계해 교육농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그가 구현하고 있는 학교 텃밭은 우리가 흔히 보는 학교 텃밭과는 다른 모습이다. 순환, 흙살림, 공생, 다양한 작물들이 서로 어우러지는 섞어짓기 등 생태순환농사의 철학이 녹아 있다. 청년 농부로서 그는 왜 이러한 길을 개척하고 있는 것일까.
▲(오후 2:40~4:10) 도시농부가 교사농부에게 / 곽선미
(사)텃밭보급소는 “도시를 경작하라!! 참여와 평화의 도시를 경작하고자 하는 도시농부들의 공동체입니다.” 이렇게 단체의 지향을 드러내고 있다. 문명의 전환을 고민하며 교육의 생태적 전환, 교육농을 실천해 온 벗/교육농조합과 그 출발과 고민의 맥락이 다르지 않다. 곽선미 님의 이야기를 통해 교육의 생태적 전환, 그 실천 활동을 가속해 보자.
▲(오후 4:20~5:50) 농촌, 사회적 관계망을 엮는 삶 – 장곡마을 정착기 / 신소희
신소희 님은 교육농을 공부하면서 수도권 대도시에서 생활을 정리하고 충남 홍성 장곡이란 농촌 마을에 정착을 했다. 이 과정에서 마을, 마을 사람들과 어떻게 작동(?)하였을까. 도시에서 마을 만들기가 유행처럼 들고나지만, 마을이란 이름만 남을 뿐 정작 사람들은 보이지 않아 답답하지 않은가. 신소희 님의 이야기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으로서 마을과 지역을 돌아본다.
일정
01.25(화)~27(목)
진행 방법
소규모 대면 + 온라인 중계
장소
성미산마을 마을회관
*대면 입실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5명까지만 먼저 신청하신 순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참가비
교육공동체 벗 / 교육농협동조합 조합원은 참가비가 없습니다.
비조합원은 8만 원입니다. (입금계좌. 국민은행 543001-01-341365 교육공동체 벗)
신청
https://bit.ly/3sF5MMs
온라인 접속 링크는 신청자들께 개별적으로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