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0일
“불면에, 화병에, 답답해서 죽을 것 같은”... 서로의 곁에 서서 다음과 같은 하승우 조합원의 글로 1월 소식을 시작합니다.
“법이 민의를 따르지 않거나 선택적으로 적용되는 나라에서 민주주의는 언제나 위험할 수밖에 없다... 이미 시민들이 꾸준히 저항해왔고 앞으로도 저항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그 권리를 구체적으로 인정하는 것이 옳다.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켜낸 게 시민의 힘이라면, 정말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면 그들의 저항권을 인정하라. 시민불복종과 민주적인 법치는 동전의 양면이다.”
- 하승우, 법괴와 저항권, 경향신문, 2024.12.23.
오늘의 교육 포럼
12.3 내란 이후, 지금 교육운동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12.3 내란 사태와 광장에 모인 시민들, 그리고 진행 중인 대통령 탄핵까지 한국 사회의 정치적 상황은 혼란과 역동 속에 흘러가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속에서 교육 주체들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사회적 상황이 교육에 던지는 질문을 통해 이후 교육운동이 제기해야 할 의제와 풀어야 할 숙제를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일시
2025년 1월 15일(화) 오후 2시
장소
인권재단 사람 사람홀(6호선 새절역 3번 출구에서 155m)
자세히 보기
겨울 연수
어린이의 자리 - 추앙도 혐오도 아닌,
우리 사회에서 어린이는 어떤 존재인가. 유례없는 저출생 시대, 어린 존재에 대한 추앙 한편에는 어린이들에 대한 배제와 차별이 넘쳐난다. 여백 없는 도시 환경,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 노 키즈 존, 어린이 양육과 돌봄을 부담으로 여기는 가정과 학교 분위기…….
이러한 모순적이고 이중적인 시선에 맞서 어린이들의 고유함이 존중받고 어린이가 스스로의 목소리를 키울 수 있는 현실은 아직은 멀어 보인다. 하지만, 어린이에 대한 담론이 더 풍부해질수록 우리 사회의 인식도 조금씩 바뀌어 갈 것이다.
그 시작을 여는 자리에 일상에서 어린이들을 만나고 있는 교사와 양육자는 물론, 사회 곳곳에서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모든 비어린이들을 초대한다.
일시
2025년 2월 11일(화)~2월 13일(목) 14:00~17:10
장소
강북노동자복지관 2층 시청각실(2, 5호선 충정로역 6번 출구에서 434m)
자세히 보기
교육농 10주년 기념 포럼
교육농 10년, 우리가 갖게 된 질문들
- 노동하고 사유하며 걸어온 교육농 10년을 되돌아본다
교육농 협동조합 10주년 기념 포럼에 초대합니다.
농업을 통한 시민성 교육, 교육의 생태적 전환, 농적 삶과 체제 전환을 고민해 온 교육농협동조합이 10년이 되었습니다. 10주년을 기념하여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성찰하고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교육농 조합원 분들과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2025년 2월 15일(토), 오전 10시(줌), 오후 1시-5시(대면)
장소
영림중학교(2, 7호선 대림역 4번 출구에서 580m)
자세히 보기
총회 알립니다
다음과 같이 총회를 엽니다. 이번 총회는 포트럭 파티 형태로 진행합니다. 취향에 따라 한 가지 먹을거리를 가져와 나눠 먹습니다.
일시
2025년 2월 8일(토) 2시
장소
카페 봄봄(영등포구 영신로20가길6, 2층. 영등포역 1번 출구에서 73m)
내용
- 2024년 결산 및 감사 보고 승인
- 임원 선거
- 2025년 사업안 보고 및 승인
짧은 소식
😀평화도서관나무에서 《전기, 밀양-서울》을 포함해 2024년 올해의 평화책 30권을 꼽았네요.
>>>자세히 보기
😀《부자 되기를 가르치는 학교》가 2024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자세히 보기
😀윤석열 쿠데타 이후 벗 사이트 게시글 중 가장 많이 조회된 글이 이혁규 님의
〈윤석열의 비상계엄 사태로 본 우리 교육의 심각한 실패〉입니다.
>>>자세히 보기
감사합니다
😋 채효정 님이 손수 재배한 땅콩으로 만든 반찬을 사무국에 보내 주셨습니다.
😋 조현민, 안정선, 송아미, 송대헌, 세모, 서명숙, 보란, 김보혜, 고래 님이 오늘의 교육 83호에 재능 나눔을 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소식을 전하고 있어요
‘교육공동체 벗’이라는 이름의 페이스북 페이지와 그룹, 인스타그램, 엑스(트위터) 계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SNS에 남겨 주시는 후기와 의견들을 보며 힘을 얻는답니다. 또, 조합원들이 자유롭게 소식과 의견을 나누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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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0일
“불면에, 화병에, 답답해서 죽을 것 같은”... 서로의 곁에 서서 다음과 같은 하승우 조합원의 글로 1월 소식을 시작합니다.
“법이 민의를 따르지 않거나 선택적으로 적용되는 나라에서 민주주의는 언제나 위험할 수밖에 없다... 이미 시민들이 꾸준히 저항해왔고 앞으로도 저항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그 권리를 구체적으로 인정하는 것이 옳다.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켜낸 게 시민의 힘이라면, 정말 시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면 그들의 저항권을 인정하라. 시민불복종과 민주적인 법치는 동전의 양면이다.”
- 하승우, 법괴와 저항권, 경향신문, 2024.12.23.
오늘의 교육 포럼
12.3 내란 이후, 지금 교육운동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12.3 내란 사태와 광장에 모인 시민들, 그리고 진행 중인 대통령 탄핵까지 한국 사회의 정치적 상황은 혼란과 역동 속에 흘러가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속에서 교육 주체들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사회적 상황이 교육에 던지는 질문을 통해 이후 교육운동이 제기해야 할 의제와 풀어야 할 숙제를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일시
2025년 1월 15일(화) 오후 2시
장소
인권재단 사람 사람홀(6호선 새절역 3번 출구에서 15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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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연수
어린이의 자리 - 추앙도 혐오도 아닌,
우리 사회에서 어린이는 어떤 존재인가. 유례없는 저출생 시대, 어린 존재에 대한 추앙 한편에는 어린이들에 대한 배제와 차별이 넘쳐난다. 여백 없는 도시 환경,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 노 키즈 존, 어린이 양육과 돌봄을 부담으로 여기는 가정과 학교 분위기…….
이러한 모순적이고 이중적인 시선에 맞서 어린이들의 고유함이 존중받고 어린이가 스스로의 목소리를 키울 수 있는 현실은 아직은 멀어 보인다. 하지만, 어린이에 대한 담론이 더 풍부해질수록 우리 사회의 인식도 조금씩 바뀌어 갈 것이다.
그 시작을 여는 자리에 일상에서 어린이들을 만나고 있는 교사와 양육자는 물론, 사회 곳곳에서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모든 비어린이들을 초대한다.
일시
2025년 2월 11일(화)~2월 13일(목) 14:00~17:10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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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농 10주년 기념 포럼
교육농 10년, 우리가 갖게 된 질문들
- 노동하고 사유하며 걸어온 교육농 10년을 되돌아본다
교육농 협동조합 10주년 기념 포럼에 초대합니다.
농업을 통한 시민성 교육, 교육의 생태적 전환, 농적 삶과 체제 전환을 고민해 온 교육농협동조합이 10년이 되었습니다. 10주년을 기념하여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성찰하고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교육농 조합원 분들과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2025년 2월 15일(토), 오전 10시(줌), 오후 1시-5시(대면)
장소
영림중학교(2, 7호선 대림역 4번 출구에서 58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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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알립니다
다음과 같이 총회를 엽니다. 이번 총회는 포트럭 파티 형태로 진행합니다. 취향에 따라 한 가지 먹을거리를 가져와 나눠 먹습니다.
일시
2025년 2월 8일(토)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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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2024년 결산 및 감사 보고 승인
- 임원 선거
- 2025년 사업안 보고 및 승인
짧은 소식
😀평화도서관나무에서 《전기, 밀양-서울》을 포함해 2024년 올해의 평화책 30권을 꼽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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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되기를 가르치는 학교》가 2024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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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비상계엄 사태로 본 우리 교육의 심각한 실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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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채효정 님이 손수 재배한 땅콩으로 만든 반찬을 사무국에 보내 주셨습니다.
😋 조현민, 안정선, 송아미, 송대헌, 세모, 서명숙, 보란, 김보혜, 고래 님이 오늘의 교육 83호에 재능 나눔을 해 주셨습니다.
2024년 12월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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