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벗생’ 살자!_2025.12.05

교육공동체 벗
2025-12-05
조회수 179

사무국입니다.

2011년 1월 8일, 《오늘의 교육》 창간준비호를 내고,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다소 느리더라도 꿋꿋하게 이어 왔습니다.

이제 만 15년을 눈앞에 두고 조합원들께 짧은 편지를 드립니다.

교육공동체 벗 창립을 준비하면서 그렸던 그림을 돌아보면, 어떤 것은 순리대로 잘 이끌어지고, 또 어떤 것은 수정되면서 멈춰 선 것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방향만은 올곧게 지키고 이어 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족하다는 말씀도 깊이 새깁니다.

그러나 지난 애쓴 세월에는 그늘에 가려진 것도 있습니다. 부족한 재정으로 인해 사무국 개개인에게 부담이 전가되기도 했고, 거래처와 필자 등에게 드려야 할 돈을 제때 못 드리기도 했습니다. 지난해에도 조합원들의 응원을 받은 바 있습니다만, 이번에는 더더욱 사무국만으로는 재정적 어려움을 건너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오늘의 교육》과 단행본 제작에 함께 힘을 써 주던 분들과의 신뢰를 깨뜨릴 수 있다는 위험을 감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응원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모은 자금으로 미뤄뒀던 지급액, 부채를 순차적으로 갚아가며 상생을 도모하려고 합니다.

벗생! 벗을 살리자, 함께 ‘벗생’ 살자!

벗의 지속과 교육의 근본을 올곧게 지켜 가려는 많은 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2025년 12월 5일

벗 사무국 드림




벗생

- 벗을 살리자, 함께 ‘벗생’ 살자!

교육공동체 벗은 자본으로부터 독립적으로, 협동조합을 모델로 운영되는 지식공동체입니다. 재정 위기 속에, 벗의 조합원들과 벗을 아끼고 지지해 주시는 분들께 응원과 모금을 호소합니다. 우리 사회와 교육에 대해 의미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소통하는 교육공동체 벗이 살아날 수 있게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뜻과 힘을 모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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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탈낭독회 in 홍성



일시

2025년 12월 10일(수) 오후 7시


장소

홍동밝맑도서관


이야기 손님

김영희 《전기, 밀양 - 서울》 저자

남어진 밀양청도송전탑대책위 활동가

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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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원상생굿

12월 6일(토)

일시: 2025년 12월 6일(토) 09:00~17:00

장소: 밀양시 산외면 산외초등학교 강당

주최: 밀양청도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주관: 사단법인 국가무형유산 제주큰굿보존회, 밀양청도탈탈해원상생굿서포터즈

2005년 이후 밀양 탈송전탑 탈핵 운동의 시간도 20년을 넘겨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 사이 많은 분들이 우리 곁을 떠났고 많은 아픔과 상실이 우리 시간을 스쳐 갔습니다. 묶이고 설킨 가슴에 울지 못하고 삼킨 눈물이 많습니다.

마침 제주 큰굿의 심방들이 우리 밀양을 찾아와 연대의 굿판으로 우리를 하영하영 울게 해 주겠다 합니다. 시원하게 울고 다시 삶과 노동과 싸움의 현장으로 나아가려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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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페이스북 친구인 교사가 학생 출결 체크를 종이가 아닌 앱으로 하자고 제안하는 글을 올렸다. 보안이 생명인 은행 업무도 스마트폰으로 처리하는 시대에 현장체험학습 신청서 및 보고서, 질병 결석 증빙용 서류 등을 여전히 종이로 제출하는 학교 시스템을 비판하는 글이었다. 여기까지는 백 퍼센트 동의하는 내용이라 공감을 표시했는데 댓글에서 “학부모들이 이건 왜 민원을 제기하지 않을까요?”라고 덧붙인 것을 보고 억울한 마음에 한마디 보탰다. “토론회 등 여러 채널로 문제 제기를 했지만 학부모 의견은 늘 비전문가의 주장으로 취급되었어요. 학교에도 얘기했지만 교육부 소관이라고 하더라고요.” 내 글에는 아무 반응도, 어떤 댓글도 달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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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청주교사교육포럼



참여 단체들이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신청 링크를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벗은 3일 차에, 교육의 사법화와 학교 자치 -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한 갈등 해결 방안 모색,을 주제로 참여합니다. 슈타이너사상연구소 김훈태 님이 이야기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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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제정연대

새로운 광장을 만드는 시민들의 목소리 

‘백 개의 광장’ 1부



다양한 정체성을 가지고 자기의 자리에서 분투하며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이, 자신이 직접 겪거나 목격한 경험을 통해 ‘차별’의 의미를 환기하고, 이러한 차별을 없애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스스로 질문하고 사유하며 카메라 앞에 서서 목소리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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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노키즈존은 차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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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곧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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