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도 놓치지 않고 잃지 않으려는 마음_2026.01.02

교육공동체 벗
2026-01-02
조회수 166

사무국입니다.

채효정 ‘한 사람도 놓치지 않고 잃지 않으려는 마음’에 공명하며 2026년 새해의 희망을 전합니다.


- ‘이대남’과 같은 표현을 통해 추상화된 ‘20대 청년’이... 내가 아는 구체적인 동네 청년의 얼굴로 나타났을 때, 나는 그들이 가장 가까이에서 놓쳐 버린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했다.

켄 로치 감독의 영화 〈미안해요, 리키〉의 원제는 ‘미안해요, 우리가 당신을 놓쳤어요(Sorry, we missed you)’다. 영화 속에서 리키의 아들도, 열심히 학교에 다녀 봤자 결국 자신의 아버지같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일찍 깨닫는다. 《힐빌리의 노래》로 노동계급 청년들의 좌절감을 세상에 전한 J. D. 벤스가 트럼프와 같은 신념을 공유하게 된 것처럼, 리키도 그의 아들도, 그리고 우리들도, 돈 말고는 구원이 없는 세상에서 어떻게 변신할지 모른다.

영화 속에서 택배노동자 리키는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는 몸으로도 운전대를 잡았는데, 지금 한국에서 쿠팡이 사람을 그렇게 만들고 있다. 그런 노동 현장으로 오기 전에 학교가 있었다는 것을 외면할 수 없다. 우리가 그들을 놓칠 때마다 우리는 그들을 잃는다. 한 사람도 놓치지 않고 잃지 않으려는 마음, 나는 그게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 채효정, 오늘의 교육, 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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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금액 

2026년 1월 말까지 3000만 원의 후원금/출자금

 

교육공동체 벗 응원 행사

*2026년 총회 이후 진행 예정


일시 

2026년 1월 24일 저녁


장소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 공간채비(서울 중구 서애로1길 11 충무로 헤센스마트 상가201호)

※ 자연식출장뷔페 케이터링으로 음식을 제공하며, 음료 등은 현장 구입입니다.

※ 교육공동체 벗과 함께하는 저자, 강사 등을 섭외하는 사람책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응원 방법

- 기본응원권 (5만 원+) : 1인 식사 + 교육공동체 벗 책 1권 증정

- 두배응원권 (10만 원+) : 2인 식사 + 교육공동체 벗 책 2권 증정

- 자유응원권 (30만원 이상 자유롭게) : 2인 식사 + 벗 책 2권 교환 + 강사 초대권(벗에서 교통비 등 부담)

- 평생조합원 가입(100 만원) : 20인 한정 기회, 이후 조합비 면제, 기본응원권 또는 두배응원권 1장 제공

     

신청 양식 입력 후 입금 부탁드립니다.

국민은행 543001-01-341365 (교육공동체벗)


응원 행사 참여 

https://funding.do/c8I5


>>>어려운 편지를 띄웁니다_이사장 오정오

>>>마중물을 부어 주시길_감사 심수환

>>>좋은 것을 좋은 사람들과 나누는 마음으로_전 이사장 최은숙

>>>떠나지 않는 마음으로_전 이사장 이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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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나 회사원처럼 경력수당, 가족수당, 위험수당 같은 제도를 만들면 어떨까요? 농촌에 사는 사람들이 도시에 나가지 않고도 살 수 있도록 농촌주민수당도 주면 좋겠어요.”

“농사 잘 지으면 상여금도 주고, 퇴직금도 주면 좋겠어요. 나이 들면 편히 쉴 수 있게요.”

“농사짓고 싶은 사람에게 나라에서 집과 땅을 빌려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정해진 기간 동안 농사를 지으면 그 집과 땅을 농부에게 큰 조건 없이 주면 좋겠어요. 집과 땅을 준다면 가난한 사람들도 농사지을 용기가 생기지 않을까요?”

“어떤 일에 공로가 있는 사람한테 나라에서 유공자 표창을 주잖아요. 나라와 국민을 먹여 살리느라 애쓴 농부들한테도 유공자 표창을 주면 좋겠어요.”

“진주에 사는 우리 고모가 암에 걸렸는데 서울대학병원에 가요. 병원 가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고 교통비도 엄청 들어요. 그러니까 서울대학병원이 서울에만 있지 말고, 지역마다 하나씩 있으면 좋겠어요. 큰 병에 걸린 사람들이 서울까지 가지 않아도 마음 놓고 치료할 수 있게요.”

“서울에 있는 대학을 모두 지방에 있는 농촌으로 옮기면 어떨까요? 교육이 경쟁이나 전쟁이 아니라 먹을거리와 자연환경을 살리는 희망이 될 수 있게요.”

(……)

나는 청년 농부들의 끝도 없는 제안을 들으면서 생각했다. 나라 일꾼(정치인)을 잘 뽑아 함께 희망을 찾아야겠다고. 서로 사랑하고 꿈꾸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

- 3부 - 세상이 아프면 우리도 아프다, 〈서로 사랑하고 꿈꾸지 않으면〉, 229~2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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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을 놓쳐 버린 것일까 | 채효정

>>>함께 만든 즐거운 학급, 이런 게 민주주의 아닐까 | 이윤승

>>>거리에 나서 비로소  주인이 되다 | 최보근


😀조합원들께 요청드립니다. 오늘의 교육 필진으로 적극 참여하세요!




캠페인

“노키즈존은 차별이다”

"노키즈존은 차별이다" 캠페인은 '노키즈존'에 반대하며, 

어린이를 존중하고 환대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캠페인 바로 가기





그럼 곧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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