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회복되는 교실》 북콘서트 in 영동

교육공동체 벗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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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되는 교실》 북콘서트 in 영동



일시 : 2024년 5월 22일 오후 5시 반

장소 : 교사마음지원센터(충북 영동군 영동읍 이수길 54)


《회복되는 교실》 저자 김훈태 님의 이야기 자리가 충북 영동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는 영동중학교에 근무하는 오정오 조합원의 요청으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교사마음지원센터는 영동역에서 걸어서 20여 분 거리에 있습니다. 이준원 전 덕양중(경기 고양) 교장이 사재로 지은 공간입니다. 이 공간이 영동지역의 많은 분들에게 또 다른 매력적인 공간으로 자리잡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전교조 충북 영동지회에서 김밥과 샌드위치, 음료를 준비했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을 찾을 때마다 전교조가 곳곳에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주간영동〉과 〈옥천신문〉 기자들도 여럿이 함께했습니다. 기자들의 참여 소감을 들으면서 지역과 교육은 역시 떼려야 뗄 수 없는 한 몸임을 다시 확인합니다.


김훈태 님의 이야기 중 몇 가지 간단한 메모입니다. 



문제를 개인이 아니라 사회적인 것으로 바라보는 것이 회복적 교육의 관점이다. 


교육이 (자기중심주의)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 그러한 변혁성을 가지려면 교육 철학을 가져야 하고 그 철학은 가치에서 출발하는데, 그 가치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를 통해 얻게 된다.


가치


1. 존엄

- 개인은 고유한 자아를 지닌 존재이다. 

- 서클을 통해서 타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서 존엄(저마다의 자아)이 있음을 알게 된다.


2. 존중

- 존중은 마음(생각, 감정, 욕구)을 알아주는 것이다. 다음과 같은 질문을 통해서 알아간다.

- 생각 : 무슨 일이 있었지?

- 감정 : 기분이 어땠지?

- 욕구 : 원하는 게 뭐야?


3. 책임

- 공동체에서는 저마다 ‘역할’이 있고 ‘감당’해야 하는 것이 있다.

- 응보적 관점만의 접근(사법)은 공동체를 깨뜨린다. 누가 피해를 입었는지를 살피고 회복에 중심을 두어야 한다.


원칙

회복적 교육의 질문 원칙은 다음과 같다. *이를 수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


① 모든 사람은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

② 누구나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③ 모든 사람의 말과 행위는 영향을 끼친다.

④ 누구나 당사자의 욕구를 들어야 한다.

⑤ 당사자가 직접 풀어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수업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뒷날에 저자에게 다시 듣고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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