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의 일_2024.08.23

교육공동체 벗
2024-08-23
조회수 260

사무국 풀씨입니다.

‘학교 혁신을 위한 교장직무 가이드라인’이란 부제가 붙은 《교장의 일》이란 새 책 소식 전해드립니다.

다음주에는 서울에서 ‘은둔 청년’ 문제를 고민하는 한일연구자와 실천가들의 이야기 자리가 있고 군산에서는 ‘기후 평화 워크숍’이 열립니다.

그리고 9월 7일(토)에는 서울 강남 일대에서 ‘907기후정의행진’이 있습니다.

이곳저곳에서 만나요.^^

- 2024년 8월 23일



신간

민주적이고 협력적인 교육을 위해, 교장은 무엇을 해야 할까?

‘교장의 일’에 대한 원칙과 지침, 그리고 교장들의 경험담


교장의 일

- 학교 혁신을 위한 교장직무가이드라인


기획 (사)징검다리교육공동체

저자 징검다리 교장직무가이드라인 TF, 김두림, 김지용, 류현진, 문지연, 박지희, 위유정, 유경수, 윤상혁, 이상대, 이시우, 이준범, 이희숙, 임수경, 전인숙, 최화섭, 홍제남


“선생님, 학교에 어떤 교장이 있으면 좋겠어요?” “완전 이상하지 않으면 돼요.”

이 책의 저자 중 한 명이 공모 교장으로 부임을 앞두고 있을 때 다른 교사들에게 물었다가 들은 답변이다. 어쩌면 우리 교육에서 교장은 그런 존재 아닐까. 너무 이상하거나 권위주의적·관료적이지 않기만 바라고, 무난하고 평범하기만 해도 괜찮은 존재. 교장은 학교에서 가장 권한도 많고 중요한 직책일 텐데, 이렇게 생각되고 있는 것이야말로 오늘날 학교교육이 처한 난맥상을 드러내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이상한 교장만 아니면 된다’를 넘어 ‘좋은 교장’이 되기 위해 무엇을 고려하고 어떤 실천을 해야 하는지를 모색한 결과물이다. 교장부터 달라져야 학교교육이 변화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다. 지난 수년간 교장으로서 직접 학교와 교육을 혁신하고, 민주적이면서 교육을 중심에 둔 학교 운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온 교장들의 경험과 지혜가 녹아 있다.


다음주부터 서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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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연구자 간담회 

‘은둔 청년’이라는 문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3년 조사에 따르면, 사회 활동이 현저히 줄어 긴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받기 힘든 ‘고립 청년’이 54만 명, 이들 중 사회활동을 하지 않고 제한된 공간에 스스로를 가둔 ‘은둔 청년’이 24만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일본의 경우, 오래 전에 ‘히키코모리’, ‘니트’가 사회문제가 되었고, 최근에는 ‘5080(50대 히키코모리 자녀와 간병을 받아야 하는 80대 부모로 이루어진 가정)’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정상적’인 삶이 붕괴되면 어떻게 될까요? 공통적인 문제로 고민하면서 해법을 모색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연구자 및 실천가들이 만나 이야기를 나눕니다.


일시 : 2024년 8월 28일 오후 4시

장소 : 성미산학교(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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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평화 워크숍

기후정의와 평화가 만나는 길목 - 군산


기후정의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평화의 길을 걸어 보는 워크숍에 초대합니다.

근현대사, 그리고 특히 새만금과 하제마을의 팽나무 이야기가 새겨진 군산에서 공부하고 상상하면서 여름의 끝을 함께 매듭지어 볼까요?

기후정의와 평화를 찾아가는 마음으로, 걸음으로 군산에서 만나요! 


일시: 2024년 8월 31일 오후 1시~7시

장소: 산돌학교 (전북 군산시 월명안길 1), 군산 시내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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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기후정의행진



일시

2024년 9월 7일 오후 1시


집회 장소 

교보타워 사거리(신논현역5번출구)- 강남역 11번 출구


행진 경로

강남역 - 테헤란로 - 삼성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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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 벗 조합원 추천 가입 이벤트

조합원 추천으로 가입하시는 분께는 특별히 제작한 노트를 선물로 드려요!

벗에서 제작한 노트입니다.

조합 가입을 추천한 조합원과 그를 계기로 새로 가입하신 조합원 두 분께 드립니다(소진 시까지). 


[특징]

- 《오늘의 교육》과 같은 크기 152mm*225mm(신국판)

- 180도로 펼쳐져 쓰기에 좋습니다. 선이 그어져 있지 않은 백지입니다.

*안 써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써 본 사람은 없다는 노트!^^


가입하신 분은 설문조사 이메일을 받게 됩니다.

설문 중 ‘조합에 가입하기로 결정한 계기’ 항목에  “수첩 이벤트”라고 적어주세요. 

아울러 가입을 권유하신 분 성함도 꼭 함께 적어주세요.(그래야 권유하신 분께도 수첩을 보낼 수 있습니다)

설문조사에 꼭 참여하셔서 ‘응원 노트’ 꼭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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